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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본격 가동…여야 간사 김광림·최재천

기사입력 : 2013년08월21일 16:40

최종수정 : 2013년08월21일 16:40

첫 전체회의…정기국회 개회전까지 결산심사 마무리

[뉴스핌=정탁윤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간사 선출과 결산심사소위원회 구성안을 처리하는 등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 예결위는 정기국회 개회 전까지 지난해 예산에 대한 결산 심사를 마무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여야는 지난 7일 새누리당 26명·민주당 21명·비교섭단체 3명 등 모두 50명으로 예결위원 명단을 확정지은 바 있다.

여야는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새누리당 김광림, 민주당 최재천 의원을 각각 예결위 간사로 선출했다. 결산심사 소위에서 활동할 위원들의 각 당 배분 규모 등은 선출된 간사와 이군현 위원장이 협의 후 결과를 보고키로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법을 만드는 국회 스스로가 법을 지키지 않는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며 "국민의 대표 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존재 가치가 없다.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첫걸음은 국회가 만드는 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산심사를 정기국회 시작전에 완료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여야가 조속히 대화와 타협으로 결산심사 일정을 확정해 결산심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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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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