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피플인마켓] 김현빈 팀장 "美 부동산, ETF로 투자하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합성ETF를 잘 고르려면 기초지수 살펴봐야"

[뉴스핌=이에라 기자] "합성ETF로 국내에서 투자하기 힘들었던 미국 리츠(REIT's),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 등에 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지수를 활용하는 합성ETF를 통해 분산투자라는  ETF의 본질적인 목적에 충실할 수 있습니다."

김현빈 한국투자신탁운용 AI운용본부 ETF부문 ETF전략팀장(사진)은  "다양한 지수를 활용하는 합성ETF 상장으로 ETF 투자자들도 편리하게 해외 시장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국내 1호 합성ETF 2종 상장

한국운용은 1일 국내 최초로 미국 부동산 리츠와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합성ETF 2종을 출시한다. 'KINDEX  합성-미국 리츠부동산(H)'ETF와  'KINDEX합성-선진국하이일드(H)'ETF다.

이는 업계 최초의 합성ETF다. 합성ETF는 기존 ETF(실물 ETF)와 달리 스왑 거래를 통해 증권사로부터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제공받아 운용된다. 2000년대 초반부터 실물  복제가 어렵거나 비용이 높은 기초자산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발달되기 시작해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활성화됐다.

김 팀장은 "유럽과 홍콩에서는 합성ETF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40%"라며 "향후 국내 시장에서 30% 수준 정도 성장해 규모가 5조원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INDEX 합성-미국 리츠부동산(H)'ETF의 기초지수는 다우존스 미국 부동산 지수(Dow Jones U.S. Real Estate Index)다. 이 기초 지수는 투자자산의 96%가 리츠, 4%가 부동산 관련 회사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수는 최근 3년간 60%에 달하는 성과를 냈고  1년 수익률도 10%를 상회하고 있다.

'KINDEX 합성-선진국하이일드(H)'ETF는 영국의 채권지수 제공기관 마킷(Markit)사가 산출하는 아이박스(iBoxx) USD 리퀴드 하이일드 지수(Liquid High Yield Index)를 기초지수로 한다. 이  지수는 미국(84.3%), 캐나다(2.7%), 영국(1.8%) 등 선진국 회사채로 구성되어 있고 신용등급 B등급 이상이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KINDEX 합성-미국 리츠부동산(H)'와 'KINDEX 합성-선진국하이일드(H)'ETF의 1좌당 가격은 각각 5만원, 10만원으로 이들의 총 보수는 연 0.30%다.

◆ "합성ETF로 쉽게 해외시장 투자 가능"

올 상반기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이자 투자자들은 해외로 눈을 돌렸다. 특히 ETF 투자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해외시장에 상장된 ETF에 직접 투자하며 만족할만한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해외 ETF 투자는 개별 주식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은 데다 거래비용과 매매시간대 차이에 따른 번거로움이  뒤따랐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투자수단이 바로  합성ETF다.

김 팀장은 "기존에 미국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해외에 상장된 ETF를 매매하기 위해 야간에 홈트레이딩시스템(HTS)로 거래를  해야 했다"며 "또 해외ETF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외화로 환전 하는데 따른 비용 문제, 방대한 ETF 종목에 따른 자세한 투자 정보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제 국내에서 합성ETF를 통해 손쉽게  해외 시장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1호 합성ETF의 주인공이 된 한국운용은 지난해 국내 1호 중국본토ETF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말 'KINDEX중국 본토CSI300' ETF 상장 당시 중국 증시의 저점 타이밍과 맞물리면서 높은 수익률을 거뒀고 거래량 역시 상위권에 랭크됐다. 당시  큰 수익을 낸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중국 본토 증시에 대한  저점 인식 분위기 확산 속에 중국 시장에 투자하고 싶지만 적절한 투자 수단을 찾기 힘들었던 투자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줬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지난해 11월 말경 중국 증시가 반등을 했지만 국내  시장은 보합권에 머물어 마땅한 투자처가 없었던 상황이었다"며  "당시 중국본토 ETF에 대한 상장 시기가 적절하다는 분위기가 우세했고, 증시 반등에 따라 수익을 많이 낸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가 원하는 곳에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ETF투자 수단을 소개하는 것 자체가 내게는 보람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한국운용의 이번 상장이 중국본토ETF 때 그랬듯이 합성ETF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점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1년 넘게 이번 상장을 위해 준비를 해온 한국운용은 향후에도 다양한 지수를 활용하는 합성ETF를 출시하며상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른 운용사들 역시 합성ETF 출시를 앞두고 있거나 상장을 검토 하는 중이다.

향후 합성ETF 시장이 커지면 미국 부동산 리츠에 투자하는 종목도 다수일 수 있다. 김 팀장은 이 중에서 합성ETF를 잘 고르기 위해선 기초지수를 잘 살펴보라고 귀띔했다. 

그는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합성ETF라 하더라도 추종하는 기초지수가 다를 수 있다"며 "투자하려는 지수의 최근 움직임, 글로벌 시장에서 어느정도 통용되고 신뢰할 수 있는지 등을 꼼꼼히 고려하라"고 전했다.

그는 또 초보 투자자들도 ETF를 통해 자산배분을 하라고 조언했다. 다양한 지수를 활용하는 데다가 매매가 자유롭고 환매 수수 료가 없기 때문에 개인들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자산 배분 수단이라는 설명이다. ETF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추적지수 ▲ 유동성 ▲보수 등을 꼽았다.

김 팀장은 "개인 투자자들 자산배분을 하기 쉽지 않지만 ETF에  투자하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통해 자산배분을 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