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 "국정원 국조, 참을 만큼 참았다…다른 차원 결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긴급비상 의원총회…"모든 수단·방법 동원해 결연히 싸울 것"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당은 31일 증인채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국가정보원 국정조사와 관련, 다른 차원의 결단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촛불집회 등 장외투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비상 의원총회에서 "형식적으로 국정조사를 열어놓고 지금처럼 국민과 야당을 농락하는 상황을 결코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새누리당과 청와대·국정원의 근본적인 태도 변화가 없다면 민주당은 지금과는 다른 차원의 결단과 선택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경찰의 축소·은폐 시도가 있었고, NLL(서해 북방한계선) 대화록이 지난 대선과정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로 불법유출 돼 선거에 활용된 것이 드러났다"며 "이를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를 회피하기 위해 국정원은 NLL 대화록 불법공개로 국면전환을 시도했다. 불의를 불의로 덮으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 헌정질서 규명절차로 국정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청와대와 여당은 국정조사 무력화 의도를 감추지 않고 있다"며 "여당이 급기야는 문제의 핵심인물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 조차 사실상 거부하면서 여당 지도부와 국조 위원들까지 서울을 떠나 휴가를 가 있다는 얘기도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국민과 국회를 우롱하는 태도가 도를 넘었다"며 "저만 아니라 국민들도 모욕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번 국정조사의 목적은 무조건 진행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국기 문란사건의 진실을 드러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있다"며 "헌정 유린의 진상을 낱낱이 국민 앞에 밝히고 국정원을 개혁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는 국정조사를 통한 진실규명을 위해 많은 것을 인내하고 참을 만큼 참았다"며 "더 이상의 인내는 오히려 무책임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정청래 국조특위 간사가 어제 눈물을 흘렸다는데 우리 의원 모두의 심정을 대변하는 눈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이 국정조사 방해와 국정원 감싸기를 계속하면 민주당은 중대결심을 할 것"이라며 "시민사회와 다른 야당과 힘을 모아 모든 수단과 방법 동원해 결연히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원내대표는 "원세훈·김용판 두 사람에 대한 증인 출석확약이 없다면 국정조사는 빈 껍데기일 뿐"이라며 "두 사람을 포함한 20명의 증인 채택과 동행명령 확약을 새누리당이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실종에 대해서는 "현재 검찰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기대할 수 없다. 특검만이 해법"이라며 "새누리당이 검찰 고발을 단행했고 검찰은 이례적으로 속도를 내며 여론몰이식 흠집내기에 돌입했는데, 민주당은 특검을 통해 공정·중립적 수사가 담보될때까지 그 누구도 검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