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여성들 예뻐지려 작심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형시장 5년후 한국 추월, 다이어트뷰티산업 폭발성장

[뉴스핌=조윤선 기자] 최근들어 중국의 비만인구 급증과 함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뷰티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생활 수준 향상으로 주요 도시 마다 미용과 몸매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다이어트 전문 뷰티샵이 급증하고 있다.

18일 중국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는 중국 비만 인구가 9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다이어트를 비롯한 뷰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08년 중국 국내 다이어트 관련 시장에서 뷰티샵이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의 뷰티 산업은 산업 구조가 분산되어 있고 규범화가 취약한 가운데 무분별한 확장이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막대한 시장 규모, 성형시장 중국 5대 소비 시장으로 부상

중국의 뷰티 산업 중에서도 성형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중국 내 성형 업계 종사자는 60만여명으로 성형 미용 산업의 연간 생산액이 287억 위안(약 5조2800억원)을 돌파, 성형 시장은 부동산과 전자통신, 자동차, 관광에 이어 중국 국내 5대 소비 시장으로 떠올랐다.

중국 난두망(南都網)은 세계은행 보고서를 인용, 인구 대국이자 국내총생산(GDP) 규모 세계 2위인 중국의 15~64세 여성 인구가 1억7000만여명에 달한다며, 현재 선진국에서 20~45세 소비자가 성형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4%인 것을 감안하면 중국 내 성형 시장 잠재 고객은 9000만명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난두망은 중국의 방대한 시장 수요를 고려할 때 중국 성형 시장은 향후 5~10년 한국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성형 미용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국가는 한국이라며 한국의 성형 시장 규모는 연간 600억 위안(약 11조원)으로 한국 GDP의 4%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의 한 업계 관계자는 성형 수술 중에서도 지방흡입술이 가장 보편화되어 있다며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3일 전엔 예약을 해야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이어트, 성형 등 중국 뷰티 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업체의 증시 상장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작년 홍콩의 다이어트 뷰티 업체인 퍼펙트 쉐이프(Perfect Shape Holdings Limited·必瘦站,01830.HK)가 홍콩거래소에 상장했다.

이 업체의 2012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슬리밍 다이어트 시장 규모가 지난 2005년 33억 위안(약 6000억원)에서 2010년 72억 위안(약 1조3200억원)으로 연평균 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대비 23.4% 증가한 4억 홍콩달러(약 58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 실적을 달성했으며, 수입원 중 중국 현지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75%에 달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중국 국내 시장서 출시된 비만치료제의 일종인 염산시부트라민(sibutramine hydrochloride)이 2010년 10월 안전문제로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식약국)이 판매를 중단한 이후 중국 다이어트 약품 시장에 25억 위안의 공백이 생겼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다이어트 약품 시장 공백이 생긴 자리에 다이어트 과자, 다이어트 의류 등 각종 다이어트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실제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제품은 극히 드물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 식약국에 따르면 2009년 국내 다이어트 약품(처방약품) 시장 규모는 10억9000만 위안, 이 중 염산시부트라민의 매출 규모가 8억9700만 위안으로 연간 시장점유율 7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상품 가격 천차만별

중국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체로 100~200위안인 다이어트 안마부터 수천 위안에 달하는 다이어트 집중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뷰티샵 마다 가격이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립 병원의 경우 적게는 수천 위안에서 많게는 수만 위안에 달하는 다이어트 상품이 있으며, 사립 병원의 다이어트 관련 시술은 대체로 1만 위안(약 185만원)에서 최대 10만 위안이 넘는다고 현지 언론은 소개했다.

상하이교통(上海交通)대 의과대학 부속 제9인민병원 성형외과 차오웨이강(曹衛剛) 수석 의사는 "공립 병원은 국가에서 정한 기준에 따르기 때문이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없으나 사립 병원은 영리 목적이 강해 시술 기관 마다 가격 차이가 현저히 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방흡입술이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완벽한 시술을 하려면 기계보단 의사의 수술 실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야"라며 "의료 기간 마다 시술 수준 차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지방흡입술 시술에 대한 높은 리스크를 경고했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인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비만 환자가 늘어나면서 다이어트·뷰티 산업의 성장성이 매우 밝으나, 미진한 업계 규범화와 정부 관리감독 강화 등 아직은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사진
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