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8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됐다는 분석이 일각에서 나오자, "그런 징후가 있다는 것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 전체회의에 출석, "북한의 함경북도 풍계리 남쪽 갱도에서 인원과 차량이 왔다갔다 하고 있어 4차 핵실험의 징후 아니냐는 말이 있다"는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류 장관은 "정보와 관련된 것이므로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구체적 답변은 피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