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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채권 가이드] ② 리스크는 환이다‥환율전망 따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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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에라 김선엽 기자] 주요 이머징 국가들의 채권 금리가 우리보다 압도적으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환 리스크 때문이다.

해외채권은 국내채권과 달리 환율에 따라 이익과 손실이 크게 변동한다. 환율 변화를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해당 통화가 강세를 보일 경우 환차익까지 얻을 수 있지만 약세를 보일 경우 원금까지 까먹을 위험이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브라질 국채에 투자한 경우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이 8.4%, 이자수익이 11% 정도였지만 환변동으로 -16%의 손실을 기록, 투자수익은 세전 기준으로 제로에 가까웠다.

따라서 만기 시 환율 뿐만 아니라 기간별로 이자를 받을 때 환율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원/달러 환율과 비교해서 해당국가의 통화가 더 강해져야 당연히 이익이다.

임병효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 연구원은 "중남미 같은 경우는 외환시장 변동성이 다른 신흥국 보다 높다"며 "헤알화 때문에 브라질 채권 수익률이 저하됐듯이 외환시장 안정성 측면에서 본다면 아시아 통화가 안전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환율 전망 시에는 장단기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상대방 통화와 원화에 대한 전망이 동시에 필요한 만큼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보고서나 증권사의 세미나 등도 챙기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최동철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그나라 펀더멘탈이나 통화정책, 경상수지 등이 중요하고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자금 유출입이나 규제실시 여부가 중요하다"며 "특히 브라질의 경우 환율에 대해 정부의 개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표] 주요 IB가 예측한 해외채권국가 환율 전망\
                     

미리 환헤지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특히 이머징 국가에 대해서는 직접 환헤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아 100% 헤지를 하는 것은 어렵고, 가능하다고 해도 비용이 커서 수익률을 죄다 깎아 먹을 수 있다.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일부 증권사에서 헤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 역시 장단점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환헤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선물환 프리미엄(고금리 통화에서 저금리 통화로 전환할 때 금리 차이만큼의 이익)을 받기 때문에 수익률이 올라갈 수 있다. 반대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경우에는 선물환 평가손이 발생할 수 있다. 과거에도 고객들이 증권사를 통해서 해외펀드에 투자하면서 원/달러 환율 헤지를 했다가 환율이 급등, 추가로 돈을 납입해야 했던 경우도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헤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권하고 있지는 않는다"며 "헤지구조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에 한해, 고객들이 원하는 경우에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해외채권 투자를 결심했다면 취지에 맞게 환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증권사의 한 해외채권 관계자는 "이머징 통화에 투자를 하면서 헤지까지 할 경우 비용이 너무 많이 발생해 투자 안 하는 편이 낫다고 본다"며 "해외채권 투자는 중위험·중수익인 만큼 어느 정도 리스크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보험사의 한 채권매니저 역시 "환헤지까지 할 생각이면 그냥 국내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낫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동양증권 채권 상품팀 관계자 또한 "환은 컨트롤하기 힘든 부분"이라며 "해외채권은 고금리 메리트가 있지만 환위험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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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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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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