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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김연아에 "한국빙상 저력 과시" 축전

기사입력 : 2013년03월17일 18:27

최종수정 : 2013년03월17일 18:27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2013년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김연아 선수가 보여준 자신감과 아름다운 연기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자긍심과 감동을 주었으며, 전 세계에 한국빙상의 저력을 과시하고 우리 국민의 명예를 드높인 계기가 되었다"고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여 세계무대에서 더욱 더 빛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흠 잡을데 없는 연기로 합계 218.31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카롤리나 코스트너(합계 197.89), 3위는 아사다 마오(합계 196.47)가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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