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G, 4G, LTE 버전으로 모두 서비스

[뉴스핌=노종빈 기자] 삼성전자가 14일 오후 7시(한국시간 15일 오전 8시)에 미국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삼성 언팩 2013 에피소드1'을 열고 '갤럭시S4'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갤럭시 S 4' 최초 공개로 전 세계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삼성 언팩 2013'은 미디어와 거래선 등 3,0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 삼성 언팩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공개행사에서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스마트폰이 우리의 삶에 어떤 기능을 제공해야 하는지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스마트스크롤, 스마트포즈 기능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또한 갤럭시 S4 폰은 3G, 4G, LTE 버전으로 모두 서비스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사장은 "갤럭시 S4 스마트폰으로 당신의 인생이 더 부유하고 더 쉽고, 더 충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정이 한 초등학교의 학예 발표회에서 기념 사진을 찍을 때 아이가 엄마와 아빠가 동시에 한 장의 사진에 동시에 저장될 수 있는 기능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삼성 갤럭시 S4는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혁신적 초슬림 디자인을 갖추고 5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 441ppi로 초고화질 구현했다.
또한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이 증가하면서도 더욱 얇고(7.9mm) 가벼운(130g)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바께도 화면 터치 없이 시선, 음성, 동작 인식 통해 사용 편의성 강화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동영상 시청 중 시선에 따라 멈추고 재생하는 '삼성 스마트 포즈' 기능과 화면을 위·아래로 기울여 스크롤하는 '삼성 스마트 스크롤', 손가락을 화면 위로 올리면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에어뷰'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이날 행사는 인터넷 스트리밍 방식으로 생중계됐고 유투브를 통해서만 44여만명이 동시 시청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