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세기간중 첫 제주 방문.. 제주경제 활성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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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제주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제일 급한 일은, 제주공항에 내리면서 당장 공항문제 부터 해결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다. 신공항을 짓든 기존공항을 확장하든 도민 여러분과 전문가 뜻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 관광의 새로운 희망이 될 민군복합관광민항 건설,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며 "필요한 지원은 최대한 확대하고 민군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상생의 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 4.3 사건은 제주도민 뿐 아니라 전 국민의 가슴 아픈 역사"라며 "4.3 추모 기념일 지정을 포함해 제주도민의 아픔이 해소될때 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액화 천연가스 공급망 구축, 청정제주 농축수산 경쟁력 갖춘 생활복합도시건설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삶이 걸린 선택의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제주에서 민생과 통합의 바람을 일으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등 야권에 대한 공세도 멈추지 않았다.
박 후보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민주당을 깨고 신당부터 창당하겠다고 한다. 정권 잡고나서 민생부터 챙길 생각 안하고 과거 열린우리당 만들었듯이 참여정부와 똑같이 하겠다는 것"이라며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우리한테 그럴 시간이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들이 정권 잡으면 자리다툼하고 권력투쟁하느라 시간 다 보낼 것"이라며 "이런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운명 맡길수 있겠냐, 저는 오직 민생을 책임지는 민생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