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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GA, 대선 2차 TV 토론 경제민주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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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고종민 기자] SGA가 10일 저녁 열리는 대선후보 2차 TV 토론서 경제민주화 방안 등을 놓고 벌이는 토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이날 오후 2시 32분 현재 SGA는 전 거래일 대비 28원(3.42%) 오른 8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 ▲경제민주화 실현방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 ▲복지정책 실현방안을 놓고 설전을 벌일 전망이다.

소프트웨어(SW) 기업인 SGA는 내년부터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기업)의 공공 SW사업 참여 제한으로 인한 수혜주로 꼽힌다.

SGA가 이날 국방부에 11억원 규모의 보안SI사업 관련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으며 지난 4일에는 25억원 규모의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5일에는 대구광역시 교육연구정보원 '학교 홈페이지 원스톱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을 낙찰받았다. 지난 일주일동안 56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셈이다.

SGA 관계자는 "내년부터 대기업은 무조건 20억원 미만의 SI사업에 참여할 수 없어 1조8000억원 규모의 SI 전체 시장 중 SGA같은 중견 SI기업에게 7000억원 규모의 신시장이 열리게 된다"며 "특히 새정부의 경제민주화 공약이 실현되면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을 비롯해 3조원 규모의 공공부분 소프트웨어사업이 분리발주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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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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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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