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자동차업계 협력관계 중요성 커질 듯
[뉴스핌=장순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사진)이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의 지주회사인 엑소르(Exor)의 사외이사로 추천됐다.
7일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 사장은 지난 4일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의 지주회사인 엑소르(Exor)사의 사외이사로 추천됐다"며 "이번에 사회이사 추천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주요 외신들은 엑소르 측이 이 사장에게 사외이사직을 제안했고 이 사장도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져, 사외이사 선임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엑소르는 이탈리아 자동차회사인 피아트와 미국 크라이슬러사의 지주회사로,페라리와 마세라티 등 고급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명문 축구단 유벤투스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재용 사장이 BMW 경영진을 만나기 위해 유럽에 출장을 가는 등 전자업계와 자동차 업계의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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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