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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워처] 김순택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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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강혁 기자] 김순택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62·부회장)은 지난 2010년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 책임자로 임명되면서 명실상부한 삼성의 최고 경영자에 올랐다.

그는 당시 삼성전자 신사업을 총괄하는 추진단장이었지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그룹조직 정비를 위한 '전략기획실 부활'을 주문하면서 그룹 중심으로 배치됐다.

김 부회장은 그룹 내에서 확실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각종 이슈의 중심에서도 그는 거침없은 소신을 대내외에 밝히며 삼성 사장단의 맏형 역할을 도맡고 있다.

미래전략실장의 역할은 어렵고 힘든 길이다. 이 회장의 복심을 읽으면서 글로벌 초일류 기업을 컨트롤하고 계열사 전반은 물론 말단 직원들까지 살펴야 하는 중요한 자리다.

그래서 그룹 내부는 김 부회장을 미래전략실장의 적임자라고 평가한다. 이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줄곧 보좌해 왔고, 평소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 속에 뚝심있는 추진력으로 각종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기 때문이다.

김 부회장은 현장 경험도 풍부한 경영자다.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사업화하는 등 삼성의 신사업에 그의 존재감이 묻어 있다. 핵심 신사업을 키운 장본인으로, 미래를 내다본 안목으로 강한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그의 추진력은 이 회장을 비롯한 삼성 수뇌부의 강한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

김 부회장은 경북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2년 제일합섬으로 입사했다.

이후 1992년 1월부터 8월까지 제일합섬 전무이사(삼성회장 비서실 파견), 1994년 3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삼성회장비서실 실장보좌역 부사장(삼성전관소속)을 지냈다.

또 1997년 1월부터 1997년 4월까지 삼성중공업 건설기계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을 엮임한 그는 1999년 1월부터 2000년 1월까지는 삼성전관 AST CEO겸 SEA법인장(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쳤다.

이어 2001년 3월부터는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으며 2010년 삼성전자 신사업 추진단 부회장을 맡았다.

특히 2000년부터는 10여년간 삼성SDI의 수장을 맡아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변혁과 성장을 주도한 개척자로 평가받았다.

그는 부임 초기 브라운관 생산업체였던 삼성SDI(당시 삼성전관)를 당시 이름조차 생소했던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등 디스플레이 전문업체로 변모시켰다.

이후 급부상한 '그린경제' 화두도 미리 포착, 세계적인 2차전지 전문업체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그는 삼성의 미래를 위해 경영자로서의 경험과 열정을 한 곳에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을 보좌하며 삼성의 얼굴로 부지런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요즘 그의 고민은 삼성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보다 많은 혜택을 사회에 나눠줄 수 있느냐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


◆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장

1949년 7월 17일(양) 경북 대구 63세(만62세)

<학력>
· 경북 고등학교 졸('69)
· 경북 대학교 경제학과 석사('73)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02)

<경력>
· 1972~ 삼성 그룹 입사 (제일합섬)
· 1978~ 그룹 회장 비서실 감사팀
· 1986~ 그룹 회장 비서실 운영팀(이사보)
· 1987~ 그룹 회장 비서실 운영팀(이사)
· 1988~ 그룹 회장 비서실 운영팀(상무)
· 1990~ 그룹 회장 비서실 경영지도팀장
· 1991~ 그룹 회장 비서실 비서팀장
· 1992~ 그룹 회장 비서실 경영관리 팀장(전무)
· 1993~ 삼성전관(주) 기획관리본부장
· 1994~ 그룹 회장 비서실 실장보좌역(부사장)
· 1997~ 삼성중공업(주) 건설기계부문 대표이사
· 1999~ 삼성전관 AST CEO겸 SEA 법인장 (대표이사 부사장)
· 2000~ 삼성 SDI(주) 대표이사 부사장 취임
· 2010~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장 부회장(現)
· 2010~ 삼성그룹 미래기획전략 실장

<수상내역>
· 2000 납세자의 날 은탑산업훈장
· 2004 제1회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 종합대상
· 2005 금탑산업훈장
· 2009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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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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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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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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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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