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삼양식품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대비 7.68%(3150원) 오른 4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픔의 급등세는 '나가사끼 짬뽕'의 판매 흥행 호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나가사끼 짬뽕 봉지면 판매량은 2100만개로 전월 대비 23.5%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삼양식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2.4%, 308.1% 급증한 940억원, 8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외형 견인차는 나가사끼 짬뽕"이라고 전했다.
그는 "히트제품의 인기와 견조한 재구매율을 감안해 올해 매출액을 기존 대비 6.8%, 영업이익은 15.7% 상향조정한다"며 "삼양식품이증설 대신 시설 보수 및 교체를 통해 수요를 맞춰 고정비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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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