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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한민국 광고대상’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1년11월09일 09:0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은지 기자] 대한항공은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광고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광고대상’시상식에서 인쇄부문 대상을 비롯해 라디오 부문 금상, 복수매체 부문 동상, TV부문 은상, 라디오 부문 은상 등 총 5개 부문 9개 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국내 신문, 방송, 온라인 등 전 매체를 대상으로 매년 900여편이 넘는 작품들의 순위를 가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25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심사위원 수를 확대해 예심 28명, 본심 20명의 업계 전문가가 심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이 최근 진행한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편은 우리나라의 숨겨진 비경과 그에 걸맞은 이야기들을 간결한 문구로 아름답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인쇄 부문 대상작에 선정된 것. 

지난 7월부터 선보인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는 국적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주제로 만들어진 취항지 광고로 성산일출봉, 솔섬, 청보리밭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광화문, 장승, 하회탈 등 우리 고유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아름다움을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편은 인쇄 부문 대상뿐만 아니라, TV 부문과 라디오 부문에서 금상을, 복수매체 부문에서는 동상에 선정됐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광고인 ‘미래의 별들에게’편은 TV부문 은상을,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한 ‘대한항공이 뉴질랜드로부터’편은 라디오 부문 은상 및 인쇄부문 동상을 수상한다.

이 밖에도 일본 광고캠페인‘일본에게 일본을 묻다’편은 TV 부문 동상에, 글로벌 광고로 집행되고 있는 인쇄광고도 인쇄기법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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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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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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