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복지의 출발이다. 이른바 '공생발전'도 기본적으로 일자리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 기업들이 역동성과 진취적인 성향으로 땀 흘려 일할 때 기초가 튼튼한 사회가 완성된다.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 뉴스핌(www.newspim.com)은 [일자리가 복지다]라는 주제로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조명한다. <편집자 주>
[뉴스핌=이동훈 기자] 삼양사의 인재상은 삼양가치의 근간인 신뢰를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통한 전문능력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인재를 지향한다. 아울러 고객중심으로 사고하고 성과중심으로 행동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는다. 또한 2002년 '직무중심의 인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에 입사한 연차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며 평가결과에 따라서 다른 사람 보다 연봉을 더 받을 수 있다. 인재양성 측면에서 보면 회사와 개인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경력개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삼양사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은 6주간의 입문과정, 3개월간의 OJT, 8개월간의 멘토링, 그리고 7박 8일 간의 해외연수를 통해 회사에 성공적으로 적응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배려와 지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입사 5년 차가 되면 개인별 상담을 통해 다른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직무순환의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삼양사는 미래 삼양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입사 4년 차부터 12년 차를 대상으로 성과평가, 어학수준, 미래성장잠재력 등을 고려해 Future Leader(F/L)를 선발한다. F/L에 선발되면 리더십교육, Cyber MBA, 어학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미국정규MBA 입학자격을 취득하면 2년간 급여 뿐 아니라, 학비 전액과 미국에서의 생활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MBA를 마친 뒤에는 회사 내의 중요하고 핵심적인 업무를 부여해 미래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삼양사 채용내용을 살펴보면 보통 매년 5월 및 9월에 진행된다. 면접은 크게 2단계로 구분되며 1차 면접은 직무적성검사, 영어면접, 전공 P/T , 토론면접으로 진행되고, 2차 경영진 인성면접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영어회화 면접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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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