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국토지공사(LH공사)의 40년만기 채권이 추가 발행중이다.
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LH공사는 이날 500억원어치의 40년만기 채권을 금리 5.25%(6개월 이표채)에 발행하고 있다.
LH공사는 지난달 24일 40년만기 채권 1000억원을 금리 5.26%에 발행한 바 있으며, 인수처는 대한생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처 역시 대한생며이 아니겠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대한생명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지난번 1000억원어치를 매수한 것은 맞지만 이번은 아니다"라고 더이상 언급을 꺼렸다.
한편,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40년 채권을 원하는 수요가 꽤 있는 듯하다"며 "장기투자기관이 듀레이션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 같다"고 전했다.
보험사의 한 관계자는 "5.25~5.26%로 40년 고정수익을 받는다는 것은 꽤 매력적으로 보인다"면서도 "물량 자체가 크지 않아 듀레이션에 영향을 크게 줄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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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