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세중나모여행사가 삼성전자와 항공권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공동으로 개발, 출시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중나모여행사는 최근 ‘전세계 할인항공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갤럭시S 등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 등 비(非)안드로이드 폰에서는 다운로드 받을 수 없다.
세중나모여행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앱 개발에 나선 것인 만큼 당분간 아이폰 등에는 공급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앱 개발은 올해 초 삼성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중나모여행사는 삼성전자 및 삼성 계열사들의 출장 등을 대부분 맡고 있는 업체로 삼성과의 협력관계가 밀접한 업체다.
세중나모여행사는 할인항공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S 및 갤럭시A 고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항공편 동남아 노선 및 유나이티드 항공 미국 주요도시 노선을 최대 4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