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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 ‘세력의 그림자’를 잡는다 –새문 주말특강-

기사입력 : 2009년08월20일 10:53

최종수정 : 2009년08월20일 10:53

“챠트모양은 좋은데 왜 주가는 오르지 않을까?”
“왜 내가 사면 하락하고, 팔면 급등하는 걸까?”
“테마주에 들어가면 돌아오는 것은 반 토막난 계좌 일뿐…”

위에 언급된 것들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거나 들어봤음직한 말들이다. 필자 역시 주식 고수들의 책을 보면서 이평선, 캔들, 패턴분석, 엘리어트파동, 일목균형표 등 증시 보조지표들을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실제 이것들을 실전매매에서도 활용해 봤지만, 어느 순간에 이르면 항상 좌절을 경험하였다.

책에 나오는 매매기법들은 이론의 한계를 넘지 못하는 내용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는 내 자산을 불리기 위한 재테크의 한 수단이다. 하지만 대박을 꿈꾸게 되면 투자가 투기로 변질되면서 수익은 고사하고, 원금손실을 보게 되는 게 현실이다. 필자는 “손실을 줄이는 나만의 매매기법을 발견해 꾸준하고 안정된 수익을 추구하는 게 내 자산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말하고 싶다.

[1년간의 사투 끝에 얻은 ‘거래량 이평분석법’]

필자가 기술적분석을 하면서 수 년 동안 가장 궁금했던 것은 일봉차트를 보면 왜 저 시점부터 주가가 상승하는 걸까라는 것이었고, 소위 ‘급등주패턴’을 알기위한 각종 보조지표를 연구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거래량과 거래량이평선을 보다가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한다는 말을 떠올렸고, 해답은 거래량에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됐다. 그리고 약 1년 동안 종목별 주가흐름을 계속 반복적으로 분석하면서 결국 거래량이평과 주가이평간에 유사한 공통점들을 발견하게 됐고, 이것을 체계화 시키기 시작했다. 또한 그 뒤로 1년 동안 매매기법에 대한 원칙을 세우기 시작했고, 이것을 토대로 실전 테스트에 들어갔다.


[기대에서 좌절, 그리고 2년 만에 거둔 쾌거]

하지만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1년여 기간 동안 무수히 진행한 시뮬레이션(과거 데이터검증)에서는 최상의 결과가 나왔지만, 막상 실전에 적용을 해보니 예상치 못한 복병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우선 ‘거래량이평기법’의 당일 수반 거래량 예측이 문제였고, 아직 기법에 대한 확신 부족한 탓으로 불안심리 또한 매매변수로 작용했다. 3개월이라는 실전 테스트를 거치면서 이론과 실전의 괴리를 처절하게 경험하게 됐고, 한때는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하지만 필자는 실전 테스트 비중을 줄이고 매매기법 이론 완성을 위해 기업분석, 시장의 속성 파악, 돌발 이슈 발생시 대응방법들을 차분히 연구해 나갔다. 결국 1년여 시간이 더 지나고 나서야 필자는 ‘거래량 이평분석’ 기법을 완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손실을 최소화하면 수익은 따라온다”]

필자가 연구한 ‘거래량 이평분석법’의 가장 큰 장점은 세력들이 피할 수 없는 거래량의 흔적을 찾아내고, 거래량 흔적의 맥점을 찾아 상승시점을 집중 공략해 단기 수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모든 흐름의 기준이 되는 거래량 예측분석을 통해 그날의 고점, 저점파악이 가능하고, 급등주도 시나리오에 의한 대응이 가능하다. 실제로 필자는 거래량 이평분석법을 통해 2달 만에 450%의 수익을 내기도 했고, 전업투자로 나선 후 최근까지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제 필자는 어디에도 공개된 적이 없는 ‘거래량 이평분석법’을 기법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분명 손실을 최소화하는 나만의 안정적인 매매기법을 통해 꾸준한 수익을 올리게 되면 수익은 따라올 것임을 필자는 확신한다.

‘거래량 이평분석’ 기법은 특히 현 장세와 같이 단기급등 이후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서도 거래량 흐름만으로도 매수할 자리를 사전에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재야의 고수’ 조영기(필명: 새문)씨는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은 그만의 비기 ‘거래량 이평분석법’을 전수하는 증권아카데미2기생을 모집한다. 이번 증권아카데미는 오는 8월 22일부터 여의도 씽크풀아카데미에서 오프라인강의(22일,23일)와 온라인강의(6시간)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25만원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들은 씽크풀(www.thinkpool.com, 대표 김동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유선(02-2174-6300)으로도 가능하다.

강의신청 바로가기 - http://www.thinkpool.com/bbs/pdsRead.jsp?name=cmp_001&number=1333

▶강의내용



▶조영기(새문) 최근 공략주 : 스카이뉴팜(058820), 조아제약(034940), 알앤엘바이오(003190), 성우하이텍(015750), 네패스(033640)
▶씽크풀 인기종목 : 쌍용차(003620), 하이닉스(000660), 바이오톡스텍(086040), 이수앱지스(086890), 서울반도체(046890), 테라리소스(053320)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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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금투세 '내년 1월 시행' 34.6% vs '폐지·2년 더 유예' 43.2%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내 주식과 펀드·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린 경우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 '폐지 및 2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이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게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 결과,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34.6%, '폐지해야 한다'는 23.9% 응답률로 집계됐다. '2년 정도 더 유예해야 한다'는 19.3%, '잘 모름'은 22.3%였다. 여야는 당초 지난 2023년부터 금투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25년 시행으로 2년 유예했고, 현재 정부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당내에서도 의견이 하나로 일치되지 않은 상태다.   성별로 살펴보면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이 34.9%, 여성은 34.3%로 비슷하게 조사됐다. 반면 '폐지해야 한다' 의견은 남성 29.4%, 여성 18.4%로 남성에서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년 더 유예' 의견도 남성이 21.5%, 여성이 17.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8세~29세의 경우 내년 1월 시행 33.5%, 2년 더 유예 16.6%, 폐지 29.9%로 집계됐다. 30대는 내년 1월 시행 36.0%, 2년 더 유예 17.9%, 폐지 29.1%로 응답했고, 40대는 내년 1월 시행 37.9%, 2년 더 유예 22.3%, 폐지 24.0%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데 가장 높은 찬성을 보인 세대는 50대로, 내년 1월 시행 41.0%%, 2년 더 유예 19.9%, 폐지 24%였다. 70대 이상에선 잘모름이 44.9%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 23.8%, 2년 더 유예 20.8%, 폐지 10.5% 순으로 기록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진보 진영 지지층을 중심으로 금투세 시행에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5.5%, 2년 더 유예 14.9%, 폐지 22.4%로 응답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4.3%, 2년 더 유예 22.4%, 폐지 17.5%로 응답했다. 진보당 지지층의 경우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66.4%로 압도적이었으며, 2년 더 유예는 6.2%, 폐지는 13.9%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에선 금투세 시행과 관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소폭 차이를 보이며 유사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26.6%, 2년 더 유예 22.3%, 폐지 26.1%였으며, 무당층은 내년 1월 시행 27.8%, 2년 더 유예 21.1%, 폐지 24.7% 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1%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21.3%, 2년 더 유예는 26.1%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진보 성향의 정당은 금투세 시행에 긍정적 응답이 많은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여당과 보수 성향의 정당은 시행보다 폐지하자는 응답이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부는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투세 폐지보다는 시행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의 찬성이 높아 정부의 금투세 폐지 관철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hui@newspim.com 2024-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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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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