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지원자 45명…모집인원 대비 21.5%
정부, 추가 모집 실시…8월 초 일정 공고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하반기 수련에 지원한 전공의가 10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총 모집인원(7645명) 대비 1.36% 에 불과하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모집에 지원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는 총 104명(1.36%)로 집계됐다. 이 중 인턴 지원자는 13명, 레지던트 지원자는 91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일인 3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7.31 mironj19@newspim.com |
전국 수련병원 166곳은 7645명을 모집했다. 그러나 하반기에 지원한 전공의는 104명으로 1.36%%에 불과하다. '빅5(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의 경우 지원자는 45명뿐이다. 모집 인원 2093명 대비 21.5%다.
복지부는 "전공의들에게 수련 복귀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 8월 중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상세 일정은 8월 초 공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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