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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일일 리뷰 - 하나대투증권

기사입력 : 2009년07월16일 08:30

최종수정 : 2009년07월16일 08:30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김영익)가 정리한 직전 거래일 국내 증권시장 요약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9년 7월 16일(목) 증시 리뷰 ]

▶ 국내증시

KOSPI지수는 미 증시 상승과 인텔의 실적 호전에 따른 미 선물지수 급등, 중국증시의 연중최고점 경신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35.30p(+2.55%) 상승한 1, 420.86p로 마감

KOSDAQ은 전일 대비 10.42p(+2.19%) 상승한 486.67p로 마감

통신(-0.79%)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으며 은행(+4.87%), 금융(+4.69%), 증권(+4.67%), 전기전자(+3.67%) 등이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임

▶ 수급동향

외국인 4일 만에 순매수(+4,771억원): 전기전자(+2,503억원), 금융업(+947억원)

기관 4일 연속 순매도(-1,415억원): 전기전자(-632억원), 화학(-345억원)

프로그램 매매(-300억원 순매도): 차익 -462억원 순매도, 비차익 +162억원 순매수

순수주식형펀드: 전일비 1,234억원 증가한 136.87조원(7/14기준), 국내주식형: 전일비 +624억원- 자금유출입 통계치에서 ETF 자금은 제외

▶ 경제/산업/기업

15일 금융감독원은 여신규모가 50억원이상 500억원미만인 중소기업 861곳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 결과를 발표. 평가 대상의 13%에 해당하는 113곳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됐으며 C등급을 받은 77곳은 워크아웃에 들어가고 D등급 36개사는 퇴출절차를 밟게 됨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의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는 92.1로 전월의 89.9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해 지난 2007년 5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선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취업자 수는 2,396만 7천명으로 1년 전에 비해 4천 명이 증가해 7개월 만에 증가함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522조9천764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1천854억원(0.6%)이 늘어나 4개월 연속 증가세 보임

▶ 아시아 증시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산은만국증권이 해운사와 원자재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여파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43.39P(+1.37%) 상승한 3,188.55p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연중최고치 경신

일본 닛케이 지수는 인텔의 실적 호재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나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상승폭이 제한되며 전일대비 7.44P(+0.08%) 상승한 9,269.25p로 마감

홍콩항셍(+2.09%), 대만가권(+1.49%), 싱가폴ST(+3.41%)

▶ 테마∙특징주

줄기세포 관련주 : 전일 구로구청과 수암연구재단 등 관계자에 따르면 황박사측은 구로구의 협조 아래 부지를 매입, 연구소 건설을 추진중이라고 전해지면서 관련주 급등

에이치엘비(028300, +14.48%), 중앙바이오텍(015170, +10.73%), 이노셀(031390, +6.80%)

메리츠종금(012420, +14.81%) : 동사는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0% 증가했다고 밝힘

특수건설(026150, +14.96%) : 동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삼성물산으로부터 416.6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 486구간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힘

이수앱지스(086890, +14.89%) :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앞으로 5년간 5,000억원을 투자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사 주가 급등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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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금투세 '내년 1월 시행' 34.6% vs '폐지·2년 더 유예' 43.2%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내 주식과 펀드·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린 경우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 '폐지 및 2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이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게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 결과,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34.6%, '폐지해야 한다'는 23.9% 응답률로 집계됐다. '2년 정도 더 유예해야 한다'는 19.3%, '잘 모름'은 22.3%였다. 여야는 당초 지난 2023년부터 금투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25년 시행으로 2년 유예했고, 현재 정부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당내에서도 의견이 하나로 일치되지 않은 상태다.   성별로 살펴보면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이 34.9%, 여성은 34.3%로 비슷하게 조사됐다. 반면 '폐지해야 한다' 의견은 남성 29.4%, 여성 18.4%로 남성에서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년 더 유예' 의견도 남성이 21.5%, 여성이 17.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8세~29세의 경우 내년 1월 시행 33.5%, 2년 더 유예 16.6%, 폐지 29.9%로 집계됐다. 30대는 내년 1월 시행 36.0%, 2년 더 유예 17.9%, 폐지 29.1%로 응답했고, 40대는 내년 1월 시행 37.9%, 2년 더 유예 22.3%, 폐지 24.0%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데 가장 높은 찬성을 보인 세대는 50대로, 내년 1월 시행 41.0%%, 2년 더 유예 19.9%, 폐지 24%였다. 70대 이상에선 잘모름이 44.9%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 23.8%, 2년 더 유예 20.8%, 폐지 10.5% 순으로 기록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진보 진영 지지층을 중심으로 금투세 시행에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5.5%, 2년 더 유예 14.9%, 폐지 22.4%로 응답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4.3%, 2년 더 유예 22.4%, 폐지 17.5%로 응답했다. 진보당 지지층의 경우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66.4%로 압도적이었으며, 2년 더 유예는 6.2%, 폐지는 13.9%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에선 금투세 시행과 관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소폭 차이를 보이며 유사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26.6%, 2년 더 유예 22.3%, 폐지 26.1%였으며, 무당층은 내년 1월 시행 27.8%, 2년 더 유예 21.1%, 폐지 24.7% 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1%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21.3%, 2년 더 유예는 26.1%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진보 성향의 정당은 금투세 시행에 긍정적 응답이 많은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여당과 보수 성향의 정당은 시행보다 폐지하자는 응답이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부는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투세 폐지보다는 시행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의 찬성이 높아 정부의 금투세 폐지 관철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hui@newspim.com 2024-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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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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