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5일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고 금융산업 성장동력 확충에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규정한 뒤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또한 "당장 개별금융회사 차원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국내 거시경제 변화나 금융시장 글로벌화에 따른 외생적 시장불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거시건전성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밖에 윤위원장은 복합금융상품과 신종거래가 출현하는 등 변화의 결과 금융소비자와 투자자 보호와 함께 리스크관리에도 각별한 관심과 대응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 임기를 마치는 소회도 밝혔다.
윤 위원장은 "지난 18년 동안 난마처럼 얽혔던 생보사 상장 문제를 해소하는 등 그간 수행했던 일의 대부분은 '반근착절'(盤根錯節)을 풀어가는 과정이었다"고 회고했다.
반근착절이란 후한서에 나온 말로 얽히고 설킨 뿌리와 마디를 이른 것으로 윤 위원장은 그만큼 해결하기 힘든 사건이나 형세를 헤쳐 왔다는 심경을 드러낸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