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갤럽이 6일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를 41%로 발표했다
- 부정평가 이유로 부동산 정책이 19%로 가장 많이 꼽혔다
- 공소청과 중수청 신뢰도는 각각 25%와 29%에 그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동산 민심·사법기관 불신 '겹악재'
민주 36% 국힘 28%, 한 자릿수 격차
중수청·공소청 '신뢰도' 20%대 그쳐
국감 '성과 있었다' 15% '없었다' 46%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소폭 오른 41%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공개됐다. 부정 평가 이유는 7월 넷째 주부터 부동산 정책이 줄곧 1위였다.
또 지난달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한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대한 신뢰도는 20%대에 그쳤다.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11월 첫째 주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 긍정평가는 41%, 부정평가는 50%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p), 부정평가는 1%p 올랐다.
한국갤럽은 이번 직무평가 결과를 놓고 "수치상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으나 사실상 3주째 제자리걸음 상태"라고 진단했다.

◆직무평가 41%…긍정 이유는 '외교', 부정 이유는 '부동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40대(긍정 55%·부정 40%)와 50대(48%·45%)를 뺀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앞섰다. 성별로는 여성은 긍정 43%·부정 47%로 격차가 크지 않았다. 남성은 긍정 39%·부정 53%로 부정평가가 14%p많았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 18% ▲경제·민생 15% ▲소통 10% ▲서민 정책·복지 8% 순으로 꼽혔다. 부정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 19% ▲경제·민생 13% ▲국방·안보·대북 8%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8% 순이었다.

◆민주 36%·국힘 28%…무당층도 28%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8%,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무당층은 28%로 국민의힘 지지도와 같았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p 오르고 국민의힘은 2%p 내려 양당 격차는 5%p에서 8%p로 벌어졌다. 10월 추석 이후 양대 정당 격차가 계속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8%, 국민의힘 17%였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7%에 달했다.

◆새 형사사법기관 신뢰 20%대…국감 성과엔 여야 지지층 모두 '냉담'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검찰청 폐지 이후 새 형사사법체계 아래 6개 기관에 대한 신뢰도도 함께 물었다. 기존 검찰의 기소권은 공소청이, 수사권은 중수청이 나눠 맡는다.
기관별로 '신뢰한다'와 '신뢰하지 않는다'의 비율을 보면 ▲헌법재판소 49% vs 36% ▲법원 41% vs 47%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24% vs 58% ▲경찰청 29% vs 57% ▲중수청 29% vs 49% ▲공소청 25% vs 50%로 나타났다. 신뢰가 불신을 앞선 곳은 헌법재판소 한 곳뿐이었다.
헌법재판소와 법원 신뢰도는 지난해 4월 탄핵 선고 직후와 비교해 각각 12%p(61%→49%), 5%p(46%→41%) 낮아졌다. 한국갤럽은 이 변화가 성향 진보층에서 두드러졌다며 최근 대법관 공석 사태를 둘러싼 여권 내 기류를 짐작게 한다고 분석했다.
대법관 공석은 지난 3월 노태악 전 대법관 퇴임 이후 청와대의 재제청 요구와 조희대 대법원장의 거부가 맞서며 장기화했다.
중수청·공소청·경찰청·공수처 등 4개 기관에 대해서는 보수층의 반감이 컸다. 이들 기관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진보층에서 모두 40%대, 중도층은 30% 안팎, 보수층은 20%를 밑돌았다.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이재명 정부 두 번째 국정감사에 대해서는 '성과 있었다' 15%, '없었다' 46%로 부정적 평가가 세 배를 넘었다. 39%는 의견을 유보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25%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만 성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조사는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9.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