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 서구가 1일 제17회 남항대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 시민 1만2000여 명이 송도해수욕장부터 남항대교까지 6km를 걸었다.
- 참가자들은 부산항 경치를 즐겼고 완주자에게 경품을 지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6km 왕복 코스 걷고 경품 추첨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모 손을 잡은 아이부터 연인, 어르신까지 수천 명이 송도 앞바다에 놓여진 남항대교를 걸으며 가을 부산항의 경치를 만끽했다.

'제17회 남항대교 걷기대회'가 1일 오전 9시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부산고등어축제(10월 30일~11월 1일) 마지막 날 행사로 1만2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부산 서구가 주최하고 서구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송도해수욕장을 출발해 남항대교를 건너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 6km 코스로 진행됐다.
예상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0분으로 평소 차량 통행만 허용되는 남항대교를 걸으며 송도 앞바다와 부산항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 이 행사의 특징이다.
출발 전 특설무대에는 서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한 몸풀기운동 시범과 출발 퍼포먼스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가족 단위 참가자가 눈에 띄었다. 어린이를 업고 걷는 부모, 손을 잡고 천천히 걷는 노부부, 연인들 사이로 사진을 찍는 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공한수 서구청장도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구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평소에는 다닐 수 없는 남항대교 위에서 바다와 항구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걷는 경험을 통해 서구의 매력을 느껴달라"고 말했다.
완주자 중에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 100대와 김치냉장고, TV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다. 경품권 배부는 오전 10시에 마감됐다.
서구는 행사 시간에 맞춰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천마터널과 남항대교 송도 입구에서 영도 방향 구간의 차량 통행을 일시 통제했다. 송도해수욕장 일대와 남항대교 진입로도 통제 대상에 포함됐다.
서구 관계자는 "남항대교 걷기대회는 송도와 부산항의 경관을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서부산 대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