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1일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 발언을 비판했다
- 정 원내대표는 잦은 순방과 한미관계 불안을 문제 삼았다
- 이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관광으로 보는 시각을 반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잦은 해외 순방을 지적하는 야당을 향해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반박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단순한 감정 분출을 넘어 비뚤어진 국정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의 SNS에 대해 가급적 코멘트를 하지 않았는데, 어제 대통령이 내놓은 해외 순방 관련 메시지는 감정 분출을 넘어 비뚫어진 국정 인식을 드러냈기에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하나의 수단이다. 외교가 제대로 풀리고 있다면 국민은 대통령 부부 해외 순방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 우리 외교가 제대로 되고 있나"라고 했다.
그는 "직전 여당 대표와 국회 국방위원장마저 미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서 애먹는 상황이 정상적인 한미관계의 모습인가"라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전임 대통령들에 비해 순방 횟수가 유독 많고, 순방 중 김혜경 여사의 단독 일정이 이례적으로 많다면 부부 순방 외교의 목적이 무엇인지 국민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87년 민주화 이후 역대 어느 전임 정권에서도 이토록 한미동맹이 불안했던 적은 없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링거를 맞고 코피를 쏟는 것은 밤에 잠도 안 자고 SNS를 붙들어매고 있는데다 너무 많이 골프를 치는 탓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단순 관광이 아니라는 한 네티즌의 글을 재게시하면서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사람은 아는 만큼만 보이는 법이니 이해해달라"고 적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