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버드대가 28일 올해 신입생 아시아계 비율을 43%로 발표했다
- 아프리카계·흑인 학생 비율은 9.3%로 3년 연속 하락했다
- 대법원 인종 고려 금지 판결 이후 학생 구성 변화가 두드러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연방대법원이 대학 입학전형에서 소수인종 우대입학 정책인 '어파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위헌 결정을 내린 이후, 하버드대학교 신입생 중 아시아계 미국인 비율이 최소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하버드대가 발표한 올해 신입생 입학 통계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 비율은 43%를 기록해 지난해(41%) 보다 2%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반면 아프리카계·흑인 미국인 신입생 비율은 지난해 11.5%에서 올해 9.3%로 떨어지며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수치는 2023년 대법원이 "입시에서 더 이상 인종을 고려할 수 없다"고 판결한 이후 미 최고 명문대의 학생 구성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당시 하버드대는 노스캐롤라이나대(UNC)와 함께 해당 소송의 피고였다.
아울러 하버드대는 최근 고등교육 재편을 추진 중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표적이 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학 내 반유대주의 방치,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프로그램, 편향된 정치적 성향 등을 문제 삼으며 대학가를 강하게 압박해 왔다. 미 법무부 역시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로스쿨과 의과대학 등 기타 대학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 하버드대 신입생 중 유학생 비율은 15%로 지난해와 같았다. 총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5만 5,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