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북한이 29일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
- 발사된 미사일은 약 250㎞를 비행했으며 한·미가 제원을 분석 중이다
- 합참은 올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17번째라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합참 "탄도미사일 등"… 다른 발사체 섞어 쐈을 가능성
한·미, 발사 준비 단계부터 감시… "어떤 도발에도 압도적 대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9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등 10여 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약 250㎞를 비행했다. 지난 12일 평양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수 발을 쏜 이후 17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12시 30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십여 발을 포착했다"며 "포착된 북한 미사일은 약 250㎞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은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한·미는 미사일 발사를 준비 단계부터 면밀히 감시했으며, 발사 직후 미사일을 탐지·추적했다"고 설명했다.

합참이 2보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십여 발'로 발표했다가 3보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십여 발'로 표현을 바꾼 점이 주목된다. 탄도미사일 외에 방사포나 다른 기종을 섞어 쐈을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올해 3월 14일과 8월 20일에도 평양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으며, 두 차례 모두 600㎜ 초대형방사포(KN-25)로 추정됐다. 지난 9월 12일 원산 일대에서 수차례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도 이번과 비슷한 약 250㎞를 비행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7번째이며, 10월 들어서만 세 번째다. 북한은 지난 3일 원산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중거리 전략미사일' 발사훈련이라고 주장했다. 12일 평양 일대에서 발사한 미사일 일부는 900㎞ 이상을 비행했으며, 북한은 이튿날 이를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라고 발표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아래 북한의 다양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