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시진핑 중국 주석의 오는 24일 미국 방문을 앞두고 대두값이 올랐다.
- CBOT 대두 선물은 3년래 최고치 부근인 부셸당 13.30달러를 찍었다.
- 중국의 추가 구매 기대와 수확 지연, 공급 불안이 가격을 밀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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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오는 24일로 예상되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산 대두 선물 가격이 3년래 최고치 부근으로 올라섰다.
17일 로이터에 따르면 아시아 거래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의 미국산 대두 선물 가격은 0.74% 올라 부셸당 13.30-¼달러(13.3025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거의 3년래 최고 수준이다.
시 주석은 지난해 10월 30일 한국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미국산 대두 2500만톤 구매를 약속한 바 있다. 로이터는 중국이 실제 구매한 물량은 약속한 것의 절반을 이제 넘어섰다고 전했다.
대두 선물 시장 참여자들은 가을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뤄지는 시 주석의 방미 기간 동안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추가 구매 약속이 나올지 주시하고 있다. 양국 정상회담에 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번 주말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만날 예정이다.
옥수수 선물도 0.19% 올라 부셸당 5.3525달러를 나타냈고 밀 선물 가격도 0.27% 올랐다.
중국의 곡물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로이터에 "미국 중서부 일부 지역에 내린 비로 수확이 지연되면서 대두와 옥수수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밀 작황이 줄어들 것 같다는 당국의 전망은 밀 가격 상승에 보탬이 됐다. 현지시간 16일 캐나다 통계청은 2026년 첫 곡물 생산 보고서에서 "캐나다 농가의 올해 밀 수확량이 전년보다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흑해 주변에서 반복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무력 충돌은 글로벌 곡물 시장 공급에 계속 부담이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현지시간 17일 새벽) 러시아의 공습으로 흑해 항구 도시 오데사에서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