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8월 자동차 수출이 파업과 휴가 영향으로 29.8% 급감했다
- 생산은 35.8% 줄고 내수도 20.8% 감소해 부진했다
- 정부는 임협 타결로 9월 이후 수출·생산 회복을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생산량 35.8%·수출액 29..8% 급감
생산 차질에 내수판매도 20.8% 감소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8월 자동차 수출이 때아닌 파업의 영향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자동차 수출이 고전하는 상황에서 8월 초 여름휴가까지 겹치면서 역대급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8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8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29.8% 감소한 38.5억달러에 그쳤다.
8월 자동차 생산량은 20.6만대로 35.8%나 급감했고, 내수 판매량도 20.8% 줄어든 11만대에 그쳤다.
◆ 8월 수출 급제동…잘 나가던 친환경차도 16.4% 감소
수출 지역별로 보면, 주력시장인 북미시장에서 28.2%나 급감했다. 유럽연합(EU)도 16.8% 줄었고, 아시아(-41.9%)와 중동(-23.6%) 등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수출 대수 기준으로도 전년동월 대비 26.9% 감소한 14.6만대를 기록했다. 그동안 신기록을 경신하며 잘 팔리던 친환경차 수출도 16.4% 감소한 5.8만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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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생산량은 20.6만대로 전년 대비 35.8% 급감했다. 내수 판매량도 전년동월 대비 20.8% 감소한 11만대를 기록했다. 다만 친환경차는 6만9000대가 판매되면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정부는 자동업계의 여름휴가 시점이 7월 말에서 8월 초로 이동하면서 조업일수가 4일 감소했고, 일부 업체의 파업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하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일부 업체의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등의 영향으로 8월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현대차 노조, 때아닌 파업에 생산·수출 직격탄
8월 자동차 수출의 부진은 현대차 노조의 파업이 주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자동차 수출이 고전하는 상황에서 친환경차 수출은 매월 기록을 경신하며 선전하고 있었지만, 때아닌 파업으로 '찬물'을 끼얹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글로벌 판매량이 14.2%나 줄었다. 국내 판매량이 3만4333대로 41.1%나 급감했고, 해외 판매량도 25만4241대로 8.5% 감소했다.
파업을 하지 않은 기아의 상황은 달랐다. 같은 기간 판매량이 5% 증가하며 선전했다. 국내 판매 4만213대, 해외 판매 22만5413대, 특수차량 1049대 등 총 26만6675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7.6%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7.4%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정부는 8월에 줄어든 생산과 수출물량이 9월 이후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주요 완성차업체의 임금협상이 모두 타결됨에 따라 남은 하반기에는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물량이 만회되어 점차 수출·생산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자동차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애로 해소 등 수출·생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