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노을이 10일 KOAFEC서 AI 진단 적용을 논의했다
- 임찬양 대표가 9일 아프리카 의료 현장 AI를 발표했다
- miLab은 15분 내 진단하며 30여개국에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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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기업 노을이 제8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에 참가해 아프리카 주요 정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AI 진단 기술의 현지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재정경제부, 한국수출입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이 공동 주최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다. 'AI와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아프리카의 대전환'을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한국과 아프리카 각국의 재무장관, 국제기구 수장, 주요 민간기업 및 개발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을은 AI 진단 분야의 전문성과 아프리카 보건의료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연사로 초청됐다. 임찬양 대표는 지난 9일 '의료 현장의 AI'를 주제로 발표하며 아프리카의 의료 인프라 한계를 극복할 핵심 해결책으로 AI 현장진단 기술을 강조했다.

노을의 핵심 제품인 'miLab'은 검체 염색부터 디지털 이미징, AI 분석까지 기존 25단계의 현미경 진단 과정을 자동화한 올인원 플랫폼이다. 평균 15분 이내에 표준화된 진단 결과를 제공하며, 전력과 물 공급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현장 진단이 가능하도록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설계됐다. 물을 사용하지 않는 고체염색기술(NGSI)을 적용해 유독성 폐수 발생도 줄인다.
행사 기간 노을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miLab과 말라리아, 혈액분석 솔루션 등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아프리카 각국 장관단과 정부·공공기관, 국제기구 및 민간기업 관계자들에게 현장 적용 사례와 제품 활용 가능성을 설명하고, 현지 보건의료 시스템 내 AI 진단 솔루션 도입과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찬양 대표는 "아프리카는 현장 진단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동시에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의 수용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아프리카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해 miLab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miLab은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