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10일 아프리카 인프라에 K-AI 패키지 추진했다.
- KOAFEC 포럼서 국내 기업 90곳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했다.
- 재경부가 EDCF·KSP 연계로 후속 사업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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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솔루션·데이터센터·전력시설 연계
국내 기업 22곳, 아프리카와 사업 논의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지원하는 아프리카 인프라에 인공지능(AI) 솔루션과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시설을 결합한 'K-AI 패키지'를 추진한다. 국내 기업의 기술을 대규모 개발협력사업에 적용해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재정경제부는 1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제8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 장관회의 2일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AFEC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 고위급 경제정책 대화와 개발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2006년 출범한 경제협력 협의체다.

이날 열린 KOAFEC 비즈니스 혁신 포럼에는 한국과 아프리카 정부·국제기구·기업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아프리카 투자에 관심을 둔 국내 기업도 약 90곳이 참여했다.
정부는 EDCF 지원 인프라에 AI 솔루션과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시설 등을 결합하는 K-AI 패키지를 통해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AI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과 KOAFEC 신탁기금도 연계해 후속 사업을 발굴한다.
포럼에서는 전력·데이터센터 등 AI 기반 인프라 구축과 교육·기술훈련·창업을 연계한 AI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허장 재경부 제2차관은 현대자동차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수자원공사 등 현지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관·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열었다. 참석 기업들은 금융지원과 민관협력 플랫폼 확대, 기존 투자와 연계한 인프라 사업 발굴 등을 건의했다.
허 차관은 아밀카르 티바네 모잠비크 재무부 차관과 만나 '한-모잠비크 천연자원 분야 정책협력 및 지식공유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국은 천연자원 관련 정책·제도와 사업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KSP 정책자문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투자설명회에서 AI·디지털 인프라 사업과 조달제도를 국내 기업에 소개했다. 케냐는 콘자 테크노폴리스 개발계획을, 탄자니아는 다레살람·도도마 지역의 AI·디지털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국내 기업 22곳이 아프리카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인프라·교통·건설 분야의 사업정보를 교환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르완다 정부 관계자와 현지 철도산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재경부는 KOAFEC 신탁기금과 KSP, EDCF, AfDB 개발금융을 연계해 확인된 사업 수요를 실제 투자와 기업 간 협력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