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부동산원이 10일 서울 아파트값 동향을 발표했다.
- 강남3구 약세에도 서울은 0.20%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다.
- 강남구 -0.35%, 서초구 -0.30%, 송파구 -0.02%로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경기 아파트 매맷값·전셋값 상승폭 동반 둔화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8·3 세제 개편안의 파급력이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값이 5주 연속 하락한 것과 함께 송파구마저 하락으로 전환했다. 반면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강북지역 강세에 힘입어 지난주보다 0.20% 오르며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9월 1주(9월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0.08%, 전세가격지수는 0.10% 각각 상승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20% 주간상승률을 보이며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지난주(0.22%)보다 줄었다. 8·3 세제 개편안의 주요 타깃인 서울 강남권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수요가 몰리는 강북·서남권이 서울 아파트값을 끌어올리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주엔 지난해 성동구와 함께 서울 아파트값을 견인했던 송파구도 전주 대비 하락했다.
강남구는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압구정·대치동 대단지 아파트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0.35% 변동률을 보이며 하락했다. 서초구 역시 한강변 잠원·반포동의 고가 또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지며 지난주 대비 0.30%로 떨어졌다. 또 송파구는 -0.02% 변동률로 하락했다. 반면 용산구는 0.10% 주간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0.09%)대비 확대된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3구의 하락에도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거주1주택 정책 기조에 강북권과 서남권에 실수요자들이 몰려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강북구가 0.46%로 가장 높게 올랐으며 도봉구(0.43%), 서대문구(0.43%), 성북구(0.42%), 관악구(0.41%), 중랑구(0.40%), 강서구(0.38%), 구로구(0.33%)에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경기 아파트값도 이번 주 0.17% 오르며 상승률이 전주(0.19%) 대비 줄었다. 경기 역시 실수요가 몰리는 서울 근교 도시 중저가 아파트에서 강세가 두드러졌다. 수원권선이 0.4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뒤이어 수원영통(0.47%), 하남시(0.47%)의 상승세가 거셌다. 성남분당(0.41%), 안양동안(0.43%) 등 재건축이 추진되는 1기 신도시 아파트값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인천 아파트 매맷값은 0.03% 오르며 지난주(0.01%)대비 상승했다.
지방은 0.01% 상승했다. 4대 광역시는 0.01%, 전남광주 0.03%, 7개도 0.01% 각각 상승했다. 광역시 가운데 대전과 울산은 지난주와 같은 0.04% 상승률을 보였다. 전남광주는 순천시(0.16%)와 나주시(0.10%)의 강세 속에 0.03% 전체 상승률을 나타냈다. 7개 도는 충북(0.06%)에서 강세가 나타났다. 반면 행정·공공기관 2차 이전이 예고된 가운데 세종은 0.02%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10% 올랐다. 수도권과 서울이 각각 0.16%, 0.19% 올랐으며 지방은 0.04% 상승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9% 올라 지난주(0.21%)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일부 입주물량 및 재건축 영향 있는 단지에서 가격 조정된 거래가 체결되는 가운데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분석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매맷값과 마찬가지로 강남권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강북·서남권의 강세가 이어졌다. 서초구(-0.21%)와 강남구(-0.03%)는 입주 단지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전주 대비 하락한 전셋값을 기록했다. 반면 노원구(0.38%), 중랑구(0.37%), 서대문구(0.32%), 금천구(0.32%), 성동구(0.31%), 강북구(0.31%)는 높은 전셋값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 아파트 전셋값은 0.14% 오르며 지난주(0.16%)보다 둔화됐다. 광주시(0.38%), 광명시(0.37%), 성남중원(0.33%), 의왕시(0.33%)에서 높은 전셋값 상승이 나타났다. 인천도 0.17% 주간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0.19%)대비 둔화된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서해구(0.32%), 영종구(0.29%), 연수구(0.25%), 부평구(0.23%)는 전셋값이 큰 폭으로 뛰었다.
지방은 0.04% 올랐다. 4대 광역시는 0.04%, 세종 0.12%, 전남광주 0.01%, 7개도 0.03% 각각 상승했다.광역시 가운데는 울산(0.07%), 부산(0.05%) 등에서 상승했으며 전남광주는 지난주와 같은 0.01% 전셋값 상승률을 유지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