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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2·3차까지 상생협력 확대…7500개 협력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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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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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가 10일 HD현대와 1·2·3차 협력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 HD현대는 현금성 결제 100%와 15일 내 대금 지급을 약속했다
  • 1180억원 지원과 기술·안전 확대에 7500개사가 혜택을 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기업집단 6번째 2·3차 상생협약…현금결제·기술보호 확대
HD현대중공업 3989억 등 계열사별 동반성장펀드…안전지원도

[세종=뉴스핌] 김현구 기자 = HD현대가 기존 1차 협력사 중심의 상생협력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대금 지급 조건 개선과 금융·기술·경영·안전 지원을 공급망 전반으로 넓혀 약 7500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마린솔루션·HD건설기계·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계열사와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D현대-1·2·3차 협력사 상생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기업과 2·3차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상생협약은 삼성·SK·LG·현대자동차·포스코에 이어 대기업집단 가운데 여섯 번째다.

◆ 현금성 결제 100% 유지…2·3차 대금 지급까지 들여다본다

협약에 따라 HD현대는 협력사에 대한 현금성 결제 비율을 100%로 유지하고 마감 후 15일 이내 대금을 지급하는 원칙을 준수하기로 했다.

대금 지급 조건 개선이 1차 협력사에서 끝나지 않도록 상생결제시스템과 대금 지급 모니터링 시스템도 활용한다.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2차 협력사가 3차 협력사에 지급하는 대금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하위 협력사까지 상생 효과가 이어지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를 상대로 현금성 결제 비율 확대와 결제기일 단축, 상생결제 활용에 노력하고, 2차 협력사 역시 3차 협력사에 같은 방식의 개선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HD현대는 상생협력에 적극 참여하는 1차 협력사에는 정기평가 가점과 우선지원,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 1180억원 금융·설비지원…전자 NDA로 기술유출 막는다

HD현대는 올해 협력사의 자금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1180억원 규모의 대출 및 설비투자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확대했다. 동반성장펀드와 보증상품 등을 활용한 금리·보증료 우대도 지속할 계획이다.

계열사별로도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한다. HD현대중공업은 3989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자동화 설비나 특수가공 장비 도입 등에 협력사당 최대 20억원 범위에서 설비투자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HD건설기계는 예치금 735억원을 기반으로 총 146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ESG펀드를 운영하는 등 계열사마다 별도 지원 프로그램을 갖췄다.

기술보호 장치도 강화한다. 협력사가 기술자료를 제공할 때 전자 비밀유지계약(NDA) 체결을 의무화하고 기술자료 임치와 기술보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기술교류회와 공동 특허출원, 생산기술 교육 등 기술지원도 확대한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 관련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스마트공장·안전까지 지원…주병기 "공급망 전체 경쟁력이 중요"

경영과 안전 분야 지원도 2·3차 협력사까지 넓힌다. 스마트공장 구축과 품질관리 인력의 현장 방문지도, ESG 컨설팅, 인력 채용·교육훈련 등을 통해 생산성과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통합안전교육센터 운영과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안전보건 인증 및 물품 지원도 추진한다.

공정위는 이번 협약으로 HD현대 공급망에 속한 약 7500개 협력사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HD현대는 협약 내용을 내년 초 협력사들과 체결하는 공정거래협약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조선·기계·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은 개별 기업의 경쟁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공급망 전체가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에 담긴 다양한 지원과 협력 방안은 협력사의 현재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경쟁력을 함께 키워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향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등을 통해 협약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우수 기업에는 평가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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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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