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퀄컴은 8일 AWS와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를 공동 개발했다.
- AI 추론칩과 고속 광연결 기술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겨냥했다.
- 협력 소식에 주가 10% 급등하며 성장 기대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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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론칩·1.6Tbps 광연결 기술 협력…메타 이어 대형 고객 확보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8일(현지시각) 로이터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퀄컴(QCOM)이 아마존(AMZN)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맞춤형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스마트폰용 반도체에 주력해온 퀄컴이 빠르게 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라는 대형 고객과의 협력 소식에 퀄컴 주가는 10% 급등했다.
퀄컴은 8일(현지시간) AWS와 여러 제품 세대에 걸친 데이터센터 인프라 협력에 나서 아마존의 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될 맞춤형 반도체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양사는 AWS의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세대에 걸친 맞춤형 실리콘" 분야에서 협력한다.

핵심은 AI 추론용 반도체다. AI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을 실제 서비스에서 구동하는 과정으로, AI 사용이 확산하면서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핵심 경쟁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속 광연결 기술도 공동 개발한다. 초당 최대 1.6테라비트(Tbps)에 이르는 솔루션이 포함된다.
퀄컴은 "AI 워크로드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컴퓨팅과 스토리지, 네트워킹, 메모리 대역폭, 에너지 효율적인 인프라에 전례 없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아마존의 포괄적이고 안전하며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AI 인프라와 퀄컴 테크놀로지의 전력 효율적인 프로세싱, 실리콘 설계 및 시스템 수준 통합 분야의 리더십을 결합한다"고 밝혔다.
퀄컴은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반도체 설계 과정에서 AWS의 AI 서비스와 인프라 활용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은 이번 협력을 퀄컴의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중요한 성과로 받아들였다. 퀄컴 주가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9% 넘게 오른 데 이어 상승폭을 10%까지 확대했다.
퀄컴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프로세서 업체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 '드래곤플라이 C1000(Dragonfly C1000)'을 공개하며 데이터센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당시 퀄컴은 메타(META)가 제품 생산이 시작되는 2028년부터 이 CPU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 C1000은 에이전틱 AI를 위해 설계됐으며, 전력 소비를 억제하면서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퀄컴은 당시 2029 회계연도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15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AI 반도체와 여러 반도체를 연결하는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한다는 로드맵도 내놨다.
이번 AWS와의 협력으로 퀄컴은 메타에 이어 또 다른 대형 하이퍼스케일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메타와 마찬가지로 아마존도 AI 인프라에 연간 수천억달러 규모의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퀄컴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 하락했다. 지난 8월 반등했지만 스마트폰 수요 약화로 촉발된 앞선 급락분을 일부 만회하는 데 그쳤다. 퀄컴은 스마트폰 시장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