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인재원이 7일 사우디 고위공무원 연수를 시작했다.
- 연수는 스마트시티 설계와 운영 경험 공유에 초점을 뒀다.
- 안양·K-City·울산 방문으로 정책 적용을 살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자율주행·수소경제·로봇기술 등 2주간 연수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 설계와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사우디 정부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역량강화 연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사우디 교통물류부 등 7개 관계기관의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 9명이 참여하며 2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사우디의 정책 수요를 반영해 ▲지능형도시 거버넌스 및 공간정보 ▲지능형 교통수단 및 자율주행 ▲수소경제와 에너지 전환 ▲지능형 로봇기술 등 도시 혁신과 관련된 핵심 분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과 함께 국내 스마트시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현장 방문도 진행한다.
연수생들은 안양시 지능형도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정책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 실증도시인 K-City에서 자율주행 정책과 기술을 확인한다. 울산 수소시범도시에서는 수소경제 관련 정책과 현장 적용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소속 부처의 업무와 기능을 활용해 직접 지능형도시를 설계하는 정책기획과제(액션플랜) 워크숍도 진행된다.
교통·물류·에너지·도시행정 등 각 부처의 기능이 도시 안에서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를 직접 설계하면서 부처 간 경계를 넘어 기술·예산·법·제도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정책 설계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가인재원은 연수 결과가 참가자들의 실제 정책 구상과 실행안(로드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연수는 사우디가 '비전 2030'에 따라 스마트시티 조성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사우디 미스크재단(Misk Foundation)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미스크재단은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미래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설립한 비영리재단이다.
임채원 국가인재원장은 "이번 연수는 한-사우디 양국이 서로의 경험에서 배우는 진정한 동반 관계의 장"이라며 "사우디의 비전 2030과 한국이 축적해 온 도시 혁신 정책 경험이 만나 한-사우디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