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는 11월 중간선거 지원에 4억~5억달러를 쓴다고 했다
- 공화당은 그가 마가 인크 자금 집행을 미룰까 우려해왔다
- 그는 보유자금 10억달러 중 일부를 2028년에도 쓸 뜻을 내비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8 대선에도 공화당 위해 이 자금 사용 가능성
[워싱턴=뉴스핌] 이상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슈퍼 PAC(정치활동위원회)인 '마가 인크(MAGA Inc.)' 자금 중 4억 달러(약 5천4백억원)에서 5억 달러(약 6천7백억원)를 할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행사 도중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일부 공화당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후보들을 위해 이 자금을 풀지 않을까 봐 우려를 표해왔다.
그는 "우리를 돕기 위해 필요한 만큼의 돈을 쓸 것"이라며 "이것은 '마가 인크(MAGA Inc.)'의 돈이며, 내가 통제하는 돈"이라고 말했다.
슈퍼 PAC은 미국에서 기업과 개인 등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모금해 선거운동을 펼치는 특별정치활동위원회다.
트럼프 대통령의 슈퍼 PAC인 '마가 인크'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재취임한 이후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의 기부금이 잇따라 유입되면서 상당한 규모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마가 인크에 있는 자금을 공화당 후보 지원에 사용하는 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와 공화당원들의 우려가 컸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중간선거가 끝난 후에는 임기 말 레임덕(권력누수 현상) 등으로 대규모 기부금을 끌어모으는 능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 지금까지 모은 자금을 계속 보유하려는 유인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대선에서도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이 지목한 후계자에게 자금을 물려주거나, 법률비용, 퇴임 후 여행, 각종 행사, 대통령 도서관 건립 등 개인 프로젝트를 위해 자금을 아껴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에게는 쓸 수 있는 돈이 약 10억 달러 있다"며 2028년 대선 때에도 이 금액 중 일부를 공화당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sm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