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통 3사가 5일 불꽃축제 대비 특별 소통 대책을 가동했다.
- SKT·KT·LG유플러스는 이동기지국과 임시 장비를 늘렸다.
- AI 관제와 현장 인력 확대해 트래픽 급증에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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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지국 운영 및 AI 기반 트래픽 대응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불꽃축제를 앞두고 통신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특별 소통 대책을 가동한다.
불꽃축제는 짧은 시간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고 불꽃쇼가 시작되는 특정 시점에 사진·영상 촬영과 공유 등 데이터 이용량이 급증한다.

이에 이통 3사는 이동기지국과 임시 장비를 추가 배치하고 현장 인력을 확대하는 등 통신망 안정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축제 실측 데이터를 토대로 올해 트래픽을 예측하고 여의도한강공원 크루즈 선착장·시계탑·여의나루역 등에 고정 시설을 늘린다. 이동기지국과 전기차 기지국 등 임시 시설도 추가 투입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기반 무선망 운용 시스템 'A-One'을 활용해 행사장별 예상 관중 수와 자사 가입자 수, 기존 장비의 수용 인원과 부하율 등을 분석하고 기지국 증설 필요 여부와 최적 위치를 도출한다. 행사 당일에는 트래픽 집중 구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응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AI 기반 운용을 통해 행사 분석과 대응 계획 수립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5일에서 30분으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와 인근 지하철역 등 주요 이동 동선의 통신 품질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변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이동식 기지국도 추가 배치해 네트워크 수용 용량을 확보했다.
행사 당일에는 종합 관제실을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현장 및 지원 인력을 평소보다 확대한다. 특히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해 행사장 전역의 CCTV 영상이 안정적으로 전송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도 행사에 앞서 이동기지국과 임시 장비를 추가 구축하고 무선망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사전 통화 품질 측정과 네트워크 점검도 마쳤다.
행사 기간에는 현장에 통화 품질 점검과 장애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장비별 트래픽과 무선망 품질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 플랫폼 'AION'을 활용해 기지국 과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트래픽을 자동 제어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불꽃축제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행사 당시 순 방문자가 19만3000명, 불꽃쇼 시간대 최대 동시 접속자가 8만80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했다. 올해는 약 100만명 규모의 인파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 3사는 행사 전후 통신 수요 변화까지 감안해 네트워크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