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기 개각 장관 후보자 6명 재산을 1일 분석한 결과 다주택자는 없었다.
- 이형일·홍지선·이소영은 1주택, 용혜인은 무주택 전세였다.
- 김승원은 전세와 분양권을 보유했고, 1기 내각보다 논란이 줄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주택자 배제 인선 기조 반영
이형일⋅홍지선⋅이소영 등 1주택자
용혜인 무주택 전세·김승원 분양권 보유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기 개각 대상 주요 부처 장관 후보자 6명의 재산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부부 합산 기준 다주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주택자 비율이 약 38.9%에 달하고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 등 특정 지역에 주택이 집중됐던 1기 내각과 비교해 부동산 관련 논란 가능성을 크게 낮춘 것으로 평가된다.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주택 소유자, 부동산 과다 보유자를 인선에서 배제하려는 기조가 이번 개각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및 국회 공직자 재산공개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이형일·김승원·강신철·용혜인·홍지선·이소영)의 재산 신고 내역을 전수 분석한 결과, 부부 합산 기준 다주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형일 제1차관의 일가족 총재산은 23억8180만원으로 신고됐다. 건물 자산으로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경기도 과천시 부림동 아파트(전용 54.40㎡, 신고가액 9억3300만원) 1채를 보유 중이다. 이와 별도로 실거주 목적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파크 아파트(전세권 7억5000만원)를 신고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의 총재산은 8억6211만원이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서울 구로구 구로동 신도림태영타운 아파트(전용 84.87㎡, 10억500만원) 1채를 보유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6인 후보자 중 유일하게 자가 주택이 없는 '무주택 전세' 상태다. 용 후보자의 총재산은 5억4383만원이다. 건물 자산으로는 본인 명의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4가 성원아파트 전세권 6억원을 신고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인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총재산은 12억4827만원이다. 본인 명의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원현대 아파트(전용 84.90㎡, 5억6600만원) 1채를 보유한 1주택자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총재산은 9억3332만원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자 부부는 현재 전세 거주 중이며 분양권을 보유한 상태다. 배우자 명의로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포레나 북수원 아파트 전세권(3억5700만원)과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디에트르더리체1차아파트 분양권(3억8658만4000원)을 신고했다.
앞서 출범했던 1기 내각의 경우 당시 다주택자 비율만 약 38.9%에 달했으며, 서울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용산구 등 이른바 부동산 투기 열풍의 중심지인 '노른자위' 지역에 주택을 1채 이상 보유한 이도 8명에 이르렀다.
특히 한성숙 전 장관의 경우 서울 송파구 아파트, 강남구 오피스텔, 삼청동 단독주택에 이어 경기 양평군 단독주택까지 다수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질타를 받았다. 한 전 장관은 급기야 결국 보유 주택 3채를 처분하겠다는 뜻을 서둘러 밝히기도 했다.
이번 다주택자 제로 인선은 다주택자를 부동산 정책 논의에서 배제하도록 한 대통령 지시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월 "주택·부동산 정책의 논의, 입안, 보고, 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 주택 소유자,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배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