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원포유가 1일 태광이노텍 지분 65% 인수를 결정했다
- AI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검사장비 제조로 사업을 넓혔다
- 장비 설계부터 AI를 넣어 정밀검사 시장 공략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분 65% 확보해 경영권 인수
AI 이상탐지·정밀검사 기술 결합
소프트웨어서 'AI 소부장'으로 확장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인공지능(AI) 이상탐지 솔루션 기업 원포유가 정밀 검사장비 제조업체 태광이노텍을 인수한다. AI 소프트웨어 중심이던 사업을 하드웨어가 결합된 제조업용 검사장비 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행보다.
원포유는 1일 이사회를 열어 태광이노텍 지분 65%를 총 59억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원포유는 태광이노텍 최대주주인 박현주 대표가 보유한 구주 4만8320주를 약 29억7000만원에 인수한다. 이와 함께 태광이노텍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4만7640주를 약 29억3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취득 주식은 총 9만5960주다.

양사는 이날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원포유는 이달 중 인수대금 납입을 마치고 관련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의 핵심은 원포유가 보유한 AI 이상탐지·예지보전 기술과 태광이노텍의 정밀부품 검사장비 제조 역량을 결합하는 것이다. 기존 검사장비에 별도의 AI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장비 설계 단계부터 AI 기능을 탑재한 일체형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원포유는 휴대전화와 2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충전설비 등에 사용되는 정밀부품 생산라인을 주요 시장으로 보고 있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설비 고장을 예측해 검수 인력을 줄이는 동시에 제품 수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제조업계에서는 AI 활용 범위가 개별 설비 제어에서 생산·품질·설비관리 등 공장 운영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원포유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AI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검사장비를 직접 생산하는 'AI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할 방침이다.
원포유 관계자는 "태광이노텍의 장비 제조 경험에 원포유의 AI 기술을 결합해 자체 브랜드의 정밀부품 검사장비를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 제조 현장에서 공급 실적을 확보한 뒤 해외시장으로 영업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