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네소타서 방출된 고우석이 1일 LG 복귀를 추진했다.
- 고우석은 FA가 돼 귀국했고 LG와 계약 절차를 논의했다.
- LG는 부상자 속 불펜 보강, PS 출전은 불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출된 오른손 투수 고우석(28)이 마침내 친정팀 LG 트윈스로 돌아온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 구단은 1일 고우석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9일 외야수 워커 젠킨스의 등록과 함께 지명할당(DFA) 처리됐던 고우석은 타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지 못하자 마이너리그 이관 대신 FA를 선언했다.
고우석은 이미 귀국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1일 오후 LG 구단 관계자와 만나 복귀 계약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LG 관계자는 "고우석이 복귀 의사를 전달해왔다"며 계약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것임을 알렸다.

2023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으로 미국에 진출했던 고우석은 KBO 규정상 국내 복귀 시 원소속구단인 LG와 계약해야 한다. LG가 보류권을 쥐고 있어 타 구단과의 접촉은 불가능하다.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입단으로 시작한 고우석의 미국 생활은 험난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거치는 동안 방출 대기와 마이너리그 이전을 반복했다. 올해 7월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된 뒤 꿈에 그리던 빅리그 데뷔전을 치러 4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의 성적을 남겼으나, 마이너리그 강등과 이물질 규정 위반 징계 등으로 마음고생을 겪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3시즌 111경기 11승 6패 10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5.02다.
고우석의 복귀는 LG 불펜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LG는 마무리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된 데 이어 장현식, 김진성 등 주축 투수들이 연이어 부상으로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규시즌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는 LG 마운드에 고우석의 가세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다만 7월 31일(또는 8월 15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는 KBO 규정에 따라 올해 포스트시즌 출전은 불가능하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