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스오에스랩이 27일 현대차 로보틱스랩에 라이다 공급을 확대했다.
- 모베드·플러드 공급 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추정됐다.
- 플러드 생산 확대로 로보틱스 매출 증가가 예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모베드·플러드 라이다 공급 규모 약 200억원
로보틱스 매출 비중 24.8%→61.1%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라이다(LiDAR)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SOSLAB)'이 현대자동차그룹을 중심으로 로봇용 라이다 사업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 로보틱스랩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와 차세대 로봇 플랫폼 '플러드(PluD)'에 약 200억원 규모의 라이다 공급을 확정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올해 하반기 플러드 생산도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오에스랩은 현대차 로보틱스랩을 중심으로 로봇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말 모베드 라이다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플러드 생산 확대가 예상되면서 향후 로보틱스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지 주목된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로봇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관련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납기와 품질 등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해 10월 현대차 로보틱스랩의 차세대 로봇 플랫폼 라이다 공급을 확정했다. 공급 규모는 모베드와 플러드 등 두 플랫폼을 합해 약 200억원이다. 당시 회사는 현대차로부터 양산 공정 검수 절차를 모두 통과했으며 현대차 1차 협력사인 에스엘을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차세대 로봇 플랫폼인 플러드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이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모베드와 동일하게 연간 생산량 1000~2000대와 평균판매가격(ASP) 100만원을 가정할 경우 에스오에스랩이 플러드를 통해 20억~40억원의 추가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플러드가 모베드에 이은 추가 로봇용 라이다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 확대가 본격화하면 내년에는 연간 생산 물량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로보틱스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오에스랩의 매출 구성에서도 로보틱스 부문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로보틱스 부문 매출은 6억33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61.1%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로보틱스 매출 비중 24.8%와 비교하면 36.3%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로보틱스용 3D 라이다 ML 매출은 1억98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19.1%, 2D 라이다 GL 매출은 4억400만원으로 39.0%를 각각 차지했다. 산업안전·보안과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부문 비중은 22.4%, 연구개발(NRE)·기술검증(POC)·공동 연구개발 등 기타 부문은 16.6%였다.
회사는 로봇 시장 확대와 기능 고도화에 따라 관련 라이다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오에스랩은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시장 확대와 로봇 기능 고도화에 따라 3D 라이다 ML 제품의 수요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D 라이다 GL은 반도체 공장의 OHT를 비롯해 실내 충돌방지와 위치추정·지도작성(SLAM) 등에 적용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로봇과 함께 자동차용 라이다 사업도 중장기 성장축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Tier-1과 5년간 국책과제로 자율주행용 라이다의 VCSEL 모듈과 SPAD 모듈, 송수신 제어모듈 등 핵심 모듈 3종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또 다른 Tier-1과는 램프용 라이다 모듈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외 완성차 업체(OEM)와 양산차 적용을 위한 개발과 검증도 진행 중이다.
한편 에스오에스랩은 지난해 매출 61억원, 영업손실 161억원을 기록했다. LS증권은 올해 매출이 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가운데 모베드 매출은 약 4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