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카카오는 21일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 분할 발표 뒤 주가는 9.56% 급락했다.
- 시장서는 법인별 가치와 불확실성을 경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업 재편 기대보다 불확실성 부각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카카오가 인적분할을 결정했지만 주가는 10%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사업 재편에 따른 성장 기대보다 분할 이후 각 법인의 가치평가와 사업 재편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9.56%) 내린 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AI(신설법인)와 카카오X(존속법인)로 회사를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로 정해졌다. 기존 주주는 분할비율에 따라 두 회사의 주식을 모두 배정받는다.
카카오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법인이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고, 사업별 가치가 시장에서 보다 명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인적분할 자체로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단순히 희석되는 것은 아니지만, 분할 이후 각 법인의 사업성과 성장성을 시장이 어떻게 평가할지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특히 카카오가 최근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확대하며 AI를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AI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과정에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및 수익화 전략이 어떻게 달라질지도 투자자들의 관심사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분할을 통한 사업별 가치 재평가가 실제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지 확인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보고 있다. 분할 이후 두 법인의 사업 방향과 투자 전략, 재무구조 등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불확실성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