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동우 연구원은 5일 카카오페이에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결제금액과 금융서비스 매출이 크게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 하반기 증권 매출 변동성은 커질 수 있으나 보험·대출중개 성장으로 금융 플랫폼으로서 중장기 성장성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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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대출중개 성장 지속…"플랫폼 경쟁력 강화"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카카오페이가 금융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반기 증권 부문의 실적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지만 보험과 대출중개 등 금융서비스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중장기 성장 기반은 강화될 것이란 평가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5일 카카오페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교보증권은 카카오페이의 2분기 매출을 3351억원, 영업이익을 58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6%, 528.2%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돈다. 전체 결제금액(TPV)은 54조2000억원으로 20% 증가했으며, 카카오페이증권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성장에 힘입어 금융서비스 매출은 1752억원으로 7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오프라인·해외 결제가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카카오페이증권 매출이 크게 늘었고, 보험 DB 판매 확대와 신규 상품 수요가 이어지면서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비용 효율화로 지급 수수료율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하반기에는 증시 변동성 확대로 카카오페이증권 매출이 2분기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있지만 보험과 대출중개를 중심으로 금융서비스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하반기 금융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결제와 대출중개를 중심으로 별도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카카오페이증권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고성장으로 일간활성이용자수(DAU)와 이용자당 평균 매출(ARPU)도 증가하고 있다"며 "증권 부문은 외부 변수에 따른 단기 실적 변동성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 고객 기반 확대와 투자매매업 라이선스를 통한 B2B 사업 강화로 플랫폼 사업자로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