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지니언스가 4일 AI 기반 사이버 위협 확산 속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상반기 매출 249억2000만원·영업이익 43억1000만원을 기록해 NAC·EDR·클라우드·MDR 등 보안 사업 성장으로 실적이 크게 늘었다.
- 지니언스는 EDR·ZTNA 결합 통합 플랫폼과 양자내성암호 적용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개발을 통해 AI·클라우드·자율주행 등 차세대 양자보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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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금융권 수주 확대…MDR·클라우드 사업도 성장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위협 확산에 따른 보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49억2000만원, 영업이익 43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9%, 영업이익은 294.3%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NAC와 EDR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클라우드 NAC, MDR(관리형 탐지·대응) 등 서비스형 보안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지난해 대형 해킹 사고 이후 EDR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백신(AV)과 EDR을 함께 도입하는 레퍼런스를 확보했고, 올해 초 출시한 세대 간 망분리 솔루션 '지니안 홈'도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를 첫 고객으로 확보했다.

NAC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 대기업의 신규 구축 및 고도화 사업 수주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중소·중견기업(SMB)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EDR 사업은 공공 조달 시장에서 7년 연속 1위를 유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선두를 이어갔다. 대기업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신규 구축과 유지·고도화 사업도 확대됐다.
서비스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클라우드 NAC 고객사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99개사를 넘어섰으며, 보안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MDR 서비스 고객사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해외 사업에서는 중동 지역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고, 해외 누적 고객사도 200개사를 돌파했다.
회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율 해킹과 파일리스 랜섬웨어 등 새로운 보안 위협이 증가하면서 실시간 탐지·대응 기술에 대한 수요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EDR과 제로트러스트(ZTNA)를 결합한 통합 보안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보안 기술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한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핵심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AI,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 차세대 양자보안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AI 기반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는 환경에서 기술 경쟁력과 실적을 동시에 입증했다"며 "AI 발전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양자보안 등 차세대 기술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