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본토 A주 4대 지수가 15일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 AI·반도체주 차익실현과 내수 섹터 로테이션이 하락 배경으로 지목됐다.
- 2분기 GDP 4.3%로 연간 4.5~4.7% U자형 성장 전망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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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성분지수 14779.40(-145.47, -0.97%)
촹예반지수 3804.70(-46.44, -1.21%)
커촹50지수 1924.27(-85.46, -4.25%)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5일 중국 본토 A주 증시는 4대 대표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9% 하락한 3955.58, 선전성분지수는 0.97% 내린 14779.40, 촹예반(創業板)지수는 1.21% 빠진 3804.70, 커촹50(科創50)지수는 4.25% 급락한 1924.2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A주 시장 총 거래대금은 2조5874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보다 1321억 위안 감소했으며, 대표 지수 흐름과 반대로 전체 상장주 가운데 3300개 이상의 종목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동 리스크 확대로 위험자산 선호도가 축소된 가운데, 시장의 전망에 다소 못 미치는 2분기 성장률 등이 시장 투자심리에 일정 부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하락 장세의 핵심 배경은 AI·반도체주에서 차익실현이 집중되고 자금이 소비·의료 등 내수 업종으로 이동한 '섹터 로테이션(순환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가통계국은 3분기와 상반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발표했다. 2분기 성장률은 4.3%, 상반기 성장률은 4.7%에 그쳐 올해 중국 당국이 내건 성장률 목표치(4.5~5%) 달성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만, 현지 다수 기관은 역주기 조절 정책 확대, 재정정책의 추가 지원, 주요 프로젝트 건설 가속화 그리고 소비 촉진·투자 안정화 등 지속적인 정책 모멘텀의 등장에 따라 3·4분기 GDP 성장률이 2분기보다 소폭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수 기관의 종합 판단에 따르면, 올해 전체 경제리듬은 'U자형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3분기 GDP 성장률은 약 4.7%, 4분기는 약 4.8%로 예상되며, 연간 GDP 성장률은 4.5%~4.7% 구간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 및 테마별로는 의료서비스, CRO, 비만치료제, 백주(고량주), 영화·극장 테마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반도체, 메모리반도체, 첨단 패키징, 전자화학소재, 노광장비 테마는 약세를 기록했다.
장중 흐름을 보면 의료서비스 테마가 하루 종일 강세를 이어갔다.
예지의약(300149.SZ), 자오옌신약(603127.SH), 백화의약(600721.SH)은 상한가를 쳤고, 다수의 종목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름 성수기와 정책 호재에 힘입어 영화·극장 등 미디어 테마도 강세를 보였다.
옴미조이(300528.SZ)와 루이미디어(002739.SZ)가 상한가를 쳤고, 광선미디어(300251.SZ)와 알파그룹(002292.SZ) 등이 높은 상승폭으로 장을 마쳤다.
만련증권(萬聯證券)은 여름 성수기 전체 박스오피스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만큼 대형 흥행 작품을 확보한 배급사와 제작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극장 체인 역시 시장 회복의 수혜를 받아 스크린당 매출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7910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7990 위안) 대비 0.0080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12% 상승한 것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