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홈플러스가 13일 운영자금 고갈로 유급휴직에 들어갔다.
- 본사와 대형마트 대부분 직원이 필수 인력만 제외하고 휴직했다.
- 홈플러스는 20일까지 자금 확보 뒤 영업 재개를 정하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회사 필요에 따른 강제 휴업…직원들에게 기본급의 70% 지급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홈플러스가 운영자금 고갈로 본사와 대형마트 영업을 중단하면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직원 대부분을 유급휴직으로 전환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본사와 전국 대형마트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보안과 시설 관리, 안전 점검에 필요한 인력을 제외한 대부분을 유급휴직 조치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기존 37개 점포가 유급휴직에 들어간 데 이어 이날부터 회사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직원들이 유급휴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급휴직은 직원의 사정이나 귀책 사유가 아닌 회사의 경영상 필요에 따라 이뤄지는 강제 휴업이다. 이에 따라 유급휴직 대상 직원에게는 기본급의 70%가 지급된다.
대규모 유급휴직의 직접적인 배경은 운영자금 고갈이다.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상황이 달라질 때까지 본사와 대형마트 매장의 영업을 임시 중단했다. 상품대금은 물론 전기·수도 등 매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용조차 감당하기 어렵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자금 확보 진행 상황과 법원의 최종 판단을 지켜본 뒤 대형마트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3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다만 오는 20일까지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 확보 방안을 제출하면 회생절차 연장 여부를 다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홈플러스는 영업 정상화를 위해 메리츠 측에 20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지원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