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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톱' 장동혁·정점식, 반복되는 두 목소리…국민의힘 "표현의 차이" 선 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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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이 13일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당 운영 방향을 둘러싸고 이견 없다고 확인했다.
  • 장동혁은 당원 중심 정당을, 정점식은 국민정당 지향을 강조하며 메시지 온도차를 보여왔다.
  • 당내에서는 두 사람의 견해차를 갈등이 아닌 건강한 논쟁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당원 중심' 장동혁·'국민 정당' 정점식…당 운영 시각차
친한계 징계·재선거·대표 거취 등 주요 현안마다 온도 차
국민의힘 "본질적 이견 없어"…이진숙 "건강한 의견 차"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주요 현안에서 서로 다른 메시지를 내놓으며 당 운영을 둘러싼 '두 목소리'가 반복되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 의원 징계와 6·3 지방선거 재선거 요구에 이어 이번에는 '당원 중심 정당'과 '국민 정당'을 놓고 시각차를 드러냈다.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은 두 사람 사이에 이견은 없다며 엇박자 해석에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13 mironj19@newspim.com

◆ '당원 중심' 장동혁 vs '국민 정당' 정점식…국민의힘 "대립하는 개념 아냐"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3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이견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당은 당원의 뜻을 기반으로 국민의 뜻을 실현하는 결사체"라며 "당원의 뜻과 국민의 뜻이 다를 수 없고, 당원 중심 정당과 국민 중심 정당은 본질적으로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12일 공개된 뉴스1 인터뷰에서 "우리는 당원 중심 정당이라기보다는 국민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당원의 뜻도 매우 소중하다"면서도 "당원들이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한다고 하면, 정당 국고보조금을 다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1년에 수백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는 공당"이라며 "정당은 총선과 대선 등 정치권력을 지향하는 집합체인 만큼 국민과 괴리된 상태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정 원내대표의 인터뷰가 공개된 이후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당원 중심 정당'을 지향한다"며 사실상 반박하는 메시지를 냈다. 장 대표는 "당원이 선택한 당대표의 거취나 해당행위자에 대한 징계는 당원의 뜻이 최대한 존중돼야 한다"며 "당원 중심 정당이 국민정당으로 가는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정 원내대표 취임 후 수 차례 반복됐던 지도부 내 시각차가 다시 드러났다는 해석이 나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은폐 의혹과 관련해 비판하고 있다. 2026.07.10 jk31@newspim.com

◆ 장동혁·정점식, 친한계 징계·투표지 부족 사태 재선거 등 현안마다 온도차

두 사람이 주요 현안을 놓고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친한계 등 일부 의원들의 징계 문제를 놓고 장 대표가 해당행위에 대한 원칙적인 대응을 강조한 반면, 정 원내대표는 현역 의원 징계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내며 온도 차를 보였다.

6·3 지방선거 재선거 요구를 놓고도 장 대표는 국민특검과 재선거, 선관위·선거제도 개혁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정 원내대표는 전면적인 재선거 주장과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장 대표의 거취 문제를 두고도 정 원내대표는 "어느 방향이든 빠른 시간 내에 결론을 내는 것이 우리 당과 우리 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에 대한 예의"라고 밝힌 반면, 장 대표는 당원이 선택한 당대표의 거취는 당원의 뜻이 존중돼야 한다고 맞섰다.

당 지도부는 두 사람이 궁극적으로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고 해명에 나섰으나 주요 현안이 불거질 때마다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상반된 메시지를 내놓는 장면이 반복되면서 당 운영을 둘러싼 엇박자 해석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내에서는 견해차 자체를 갈등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두 사람의 발언에 대해 "두 분 말씀이 다 맞다"며 "의견이 100% 일치하면 두 사람이 있을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국민정당으로 거듭해야 한다는 말도 맞고 당원 중심으로 가야 한다는 의견도 맞다"며 "두 분 간 약간의 다른 의견이 있는 것은 건강한 당을 위해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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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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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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