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몽골 후렐수흐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한몽 관계 황금시대 공동선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 양국은 정치·외교 신뢰 강화와 CEPA를 계기로 공급망·핵심광물·보건의료·문화·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 양국은 역사적 인연 계승과 함께 국제기구·다자무대 협력 및 한반도 비핵화·평화 정착에 대한 공조와 지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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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확대하기로
관광 등 분야 국민 간 교류 활성화"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몽골과의 정상회담 이후 "가장 큰 성과는 양국 정상이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함께 열어 간다는 공동의 비전을 확인하고, 지향점을 담은 공동선언을 채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몽골은 우리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주요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다.

◆ "공동선언, 한몽 황금시대 이정표"
이 대통령은 "이번 공동선언은 양국이 30여 년간 쌓아온 우정과 신뢰 위에 앞으로의 시간을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로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민생과 역내 평화·발전에 기여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주요 성과로 "첫째, 양국은 정치·외교적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며 "양 정상은 고위급 교류와 전략적 소통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과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둘째,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국은 경제·통상·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과 핵심광물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것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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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원칙적 타결을 계기로 2030년까지 한몽 교역 규모 10억 달러 달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첨단 과학기술 ▲물류·인프라 ▲농업·축산 ▲보건·의료 ▲개발 협력 등 분야에서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의 폭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보건·의료 협력은 양국 국민께서 가장 직접적으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분야"라며 "제2국립암센터 건립 사업을 비롯한 관련 협력을 통해 몽골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셋째, 양국 우호 정서의 토대인 문화·인적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관광, 유학, 취업,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인적교류 증진 협력 로드맵'을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편익 증진과 상호 이해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제기구, 다자무대 협력 확대"
네번째로는 양국이 공유하고 있는 역사적 인연과 공동의 경험을 미래 세대로 이어가기 위해 협력을 확대한다. 이 대통령은 "몽골 근대 의료 발전에 헌신한 이태준 열사를 비롯해 양국 우호의 역사적 자산을 함께 기리고 계승할 것"이라며 "양국 국민의 우정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아울러 국제무대에서 협력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그간 국제무대에서 축적된 협력과 상호 지원 전통을 유지,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국제기구와 다자무대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사법재판소(ICJ)를 비롯한 국제기구 선거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후렐수흐 대통령에게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해 말했다"며 "후렐수흐 대통령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언제나 지지할 것이라는 뜻을 밝혀 주신 후렐수흐 대통령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