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차세대 중형위성 4호가 7일 발사돼 첫 교신했다.
- 위성은 태양동기궤도 진입을 확인받았다.
- 농작물·산림 관측 임무를 2027년부터 수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중형위성 4호가 우주로 성공적으로 발사돼 지상국과의 첫 교신을 무사히 마쳤다.

7일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에 따르면 차세대 중형위성 4호는 이날 오후 4시 12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우주를 향해 솟아올랐다.
발사 약 2시간 30분 뒤 고도 약 888km 상공에서 발사체로부터 정상 분리된 위성은, 이어 오후 7시 5분경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교신 데이터를 분석해 위성의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하며 목표 궤도인 태양동기궤도에 안정적으로 진입했음을 확인했다.
국내에 위치한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의 첫 교신은 이날 오후 10시 55분경 진행될 예정이다.
고도 888km 궤도에 안착한 차세대 중형위성 4호는 앞으로 약 4개월 동안의 초기 운영 및 점검을 거친다. 이후 2027년 상반기부터 5년간 본격적인 관측 임무에 돌입한다.
해당 위성은 해상도 5m, 관측폭 120km 성능의 광학 탑재체를 장착하고 있어 농작물 작황 파악, 농경지 정밀 분석, 산림 자원 모니터링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넓은 관측폭을 바탕으로 단 2~3회의 통과만으로 한반도 전역을 촬영할 수 있으며, 3일 주기로 전국 단위 관측이 가능해 국토 관리 효율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위성 프로젝트는 설계 단계부터 제작, 시험, 최종 검증까지 위성 개발의 모든 과정을 민간 산업체가 주도적으로 완수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총괄 주관기관을 맡아 기존 사업을 통해 확보한 500kg급 표준 플랫폼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해 개발을 마무리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