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상청은 2일 우리나라에 5~7일 전국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 5일에는 비구름대가 전국으로 확대돼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했다.
- 다음 주에도 고온다습한 공기로 잦은 비와 26~32도의 찜통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음주 '고온 다습'…한낮 33도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일요일인 오는 5일 전국에서 호우특보 수준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장맛비는 다음 주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덥고 습한 '찜통 더위'도 예상된다.
기상청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정체전선(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으로 밀려났으나 토요일인 4일부터는 정체전선이 남해안을 거쳐 다시 북상하면서 오는 5~7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금요일까지는 정체전선이 제주도 남쪽에 머물고 내륙 중심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정체전선은 금요일인 오는 3일 밤부터 북상한다. 이 영향으로 토요일인 4일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5일에는 비구름대가 전국으로 확장하면서 호우 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전남해안 30~80mm, 제주산지 120mm 이상, 광주·전남내륙 20~60mm, 전북 5~40mm, 경남서부남해안 20~60mm, 부산·울산·경남 5~40mm, 대구·경북남부 5~10mm, 충남남부·충북남부 5~10mm다.
다음 주에도 장마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자주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해수면 온도가 20도 이상인 구역이 없었으나 현재는 23도 안팎까지 상승했다"며 "이로 인해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더 잘 유입되면서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덥고 습한 날씨도 이어지겠다. 다음주 낮 기온은 26~3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 기준 낮 기온도 오는 4일 32도까지 오른 뒤 다음 주에도 28~31도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제9호 태풍 '바비'가 괌 동쪽 1700km 부근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쪽 찬공기 영향으로 서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아직 태풍 발생 초기인 만큼 세력과 경로는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