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독립리서치 아리스는 30일 유봇 품목허가 후 2027년부터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 유봇 판매와 소모품 유트루 가이넥스를 통한 반복 매출로 2027년 이후 5개년 누적 486억원을 예상했다.
- 인트로바이오파마의 GLP-1 경구 제제와 심혈관 의료기기 사업 확대로 2028년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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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독립리서치 아리스는 30일 더블유에스아이에 대해 자회사 이지메디봇의 의료용 로봇 '유봇(U-BOT)' 2026년 품목허가 이후 2027년부터 전방위적인 세일즈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더블유에스아이는 2016년 3월 3일에 설립돼 2020년 12월 1일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종속회사는 의료용 로봇 및 의료기기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이지메디봇,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인트로바이오파마,임상시험검체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아이비피랩 등이 있다.
이재모 아리스 연구원은 "유봇은 기존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의 최대 난제였던 보조 인력 부족과 수술 시간 연장 문제를 단숨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수술용 보조 로봇"이라며 "글로벌 수술 로봇 시장을 독점중인 미국의 인튜이티브 서지컬사의 '다빈치'와 경쟁 구조가 아닌 보조 기능을 병행하는 호환 제품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의료 현장의 즉각적인 수요 유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5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6년 혁신의료기기 안전관리 전주기 기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 전담팀의 맞춤형 컨설팅 하에 국내외 인허가 속도가 한층 가속화됐다"며 "제조 단계에 진입한 유봇은 하반기에 품목허가 및 신의료기술 인증을 획득하고 병원 설비투자가 집중되는 2027년 초부터 전방위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 모델은 유봇 본체 판매 이후 수술 시마다 필수로 교체해야 하는 '유트루 가이넥스(Utru GyneX)' 소모품을 통한 지속적인 반복 매출 구조다. 2027년 상용화 이후 5개년 누적 매출 486억원을 예상한다.
이 연구원은 "인수한 종속회사 인트로바이오파마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및 당뇨 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의 경구용 제제 비임상시험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회피한 독자 성분 '이뮬패스(EmuLpass)'를 개발했다"며 "신규 조성 관련 조기 특허 출원을 추진 중이며 세마글루타이드 및 리라글루타이드 등 펩타이드 의약품 뿐만 아니라 항암제, 전립선치료제 등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료기기 사업에서도 포트폴리오 확대가 주목된다. 영국의 혈관개통 제품 전문기업인 키말(KIMAL PLC)사와의 말초삽입형중심정맥카테터 국내 생산 및 아시아 수출 계약을 기반으로 심혈관 의료기기 유통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5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중장기적으로는 2028년 매출액 1000억원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